홍현석 미트윌란 임대 확정, 조규성과 한솥밥·등번호 20번

기사 핵심 요약

홍현석이 마인츠05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한 시즌 임대됐다. 등번호 20번을 달고 조규성과 함께 리그·컵·유럽대항전을 뛴다.

  • 마인츠05에서 출전시간 확보가 어려워지며 선택한 2026-27시즌 미트윌란 임대
  • 조규성과 한 팀에서 뛰며 등번호 20번을 달게 된 홍현석의 새로운 도전
  • 덴마크 리그·컵·컨퍼런스리그를 통해 실전 감각과 입지 회복을 노리는 시즌
FC 미트윌란으로 임대 이적한 대한민국 미드필더 홍현석
(사진 - 미트윌란 SNS)

홍현석은 마인츠05를 떠나 2026-27시즌 FC 미트윌란으로 한 시즌 임대됐다. 마인츠는 치열한 포지션 경쟁 때문에 충분한 출전시간을 보장하기 어려웠다고 공식적으로 설명했다. 미트윌란에서는 등번호 20번을 달며 조규성과 한 팀에서 뛰고, 덴마크 리그와 컵대회뿐 아니라 UEFA 컨퍼런스리그 출전도 노린다.

홍현석 미트윌란 임대 확정, 마인츠 떠나 덴마크로 향했다

홍현석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를 떠나 덴마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마인츠는 2026년 9월 2일 홍현석이 2026-27시즌 덴마크 1부리그 FC 미트윌란으로 임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덴마크의 이적시장 마감 시점이 독일보다 늦어 분데스리가 이적시장이 닫힌 뒤에도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미트윌란 측 발표 기준 홍현석의 등번호는 20번이다.

이번 이적의 성격은 분명하다. 마인츠에서 경쟁을 이어가기보다 실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이동해 출전시간부터 확보하는 선택이다.

마인츠 역시 이 부분을 숨기지 않았다.

홍현석 마인츠 떠난 이유, 핵심은 부족했던 출전시간

마인츠 스포츠 디렉터 니코 붕게르트는 홍현석이 프리시즌 동안 매우 적극적으로 훈련했고 신체적으로도 좋은 상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수준 높은 경쟁 때문에 홍현석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제시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래서 미트윌란 임대에 동의했다는 것이 구단의 공식 설명이다.

홍현석에게는 의미가 큰 판단이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KAA 헨트를 떠나 마인츠에 합류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지만 이후 안정적인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찾기 위해 프랑스 FC 낭트와 벨기에 KAA 헨트로 임대를 다녀왔고, 2026-27시즌을 앞두고 다시 마인츠로 돌아왔다. 하지만 원소속팀에서의 경쟁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인츠 공식 발표 역시 지난 두 시즌 낭트와 헨트 임대 경력을 함께 언급했다.

결국 이번 선택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준은 출전시간이었다.

홍현석 미트윌란 선택, 여러 포지션 소화 능력이 높은 평가 받았다

미트윌란이 홍현석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한 자리에만 고정되지 않는다.

제공된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 스포츠 디렉터는 홍현석이 국제무대 경험을 갖췄고 공격적인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활동량과 기술적인 능력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미트윌란 축구에 필요한 강한 압박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 구단의 판단이다.

홍현석의 기존 장점과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한쪽 측면과 조금 더 낮은 중원 위치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한 시즌 동안 리그·컵·유럽대항전을 동시에 치르는 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마인츠에서 가장 부족했던 것이 경기 출전이었다면 미트윌란에서는 이런 다재다능함을 활용해 경기 수 자체를 늘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된다.

홍현석 조규성과 미트윌란 한솥밥, 대표팀 인연이 소속팀으로 이어졌다

한국 축구팬에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조규성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는 점이다.

UEFA가 공개한 2026-27시즌 미트윌란 명단에도 조규성은 공격수로 등록돼 있다.

홍현석과 조규성은 이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홍현석은 미트윌란행이 결정된 뒤 조규성과 다시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이 기대된다는 뜻을 밝혔다.

적응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국가와 리그로 이동할 때 훈련 문화와 생활환경을 이미 경험한 대표팀 동료가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이번 이적 과정에서도 조규성의 존재가 실제 영향을 줬다.

홍현석 미트윌란행, 조규성·이한범의 구단 평가도 결정에 영향

홍현석은 조규성뿐 아니라 과거 미트윌란에서 뛰었던 이한범에게도 구단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트윌란이 큰 클럽이고 자신을 오랜 기간 관찰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조규성과 이한범에게 구단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번 선택이 자신에게 맞는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미트윌란도 두 한국 선수에게 홍현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바크 스포츠 디렉터는 조규성과 이한범을 통해 홍현석이 겸손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런 성향이 구단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도 맞는다고 밝혔다.

단순히 선수 능력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기존 한국 선수들을 통해 성격과 훈련 태도까지 확인한 셈이다.

홍현석 미트윌란 등번호 20번, 유럽 커리어 다섯 번째 무대

홍현석의 유럽 생활은 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해외 무대에 도전했고 2018년 독일 운터하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독일, 프랑스를 경험했다.

LASK 린츠를 거쳐 KAA 헨트에서 존재감을 높였고, 2024년에는 마인츠로 이동하며 분데스리가에 진입했다.

낭트 임대까지 포함하면 이미 여러 나라의 축구를 경험했다.

여기에 덴마크가 추가된다.

한 리그에 오래 머물며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흐름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반대로 다양한 전술과 경기 환경을 경험했다는 점은 미트윌란이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경험의 숫자보다 실제 출전시간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홍현석 미트윌란 컨퍼런스리그 출전, 아약스와도 만난다

미트윌란은 2026-27 UEFA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진출을 확정했다.

UEFA 공식 자료에서도 미트윌란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리그 페이즈 참가팀 가운데 하나로 확인된다.

대진도 이미 정해졌다.

미트윌란은 2026년 10월 15일 에그나티아 원정을 시작으로 신트트라위던, 아약스, 파포스, 링컨 레드 임프스, 하이두크 스플리트를 차례로 상대한다. 특히 2026년 11월 5일에는 홈에서 아약스를 만난다.

홍현석에게 이 일정은 중요하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만 뛰는 것이 아니라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다른 스타일의 상대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인츠도 바로 이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마인츠가 홍현석 임대에 기대하는 것, 다시 경기장 중심으로

붕게르트 스포츠 디렉터는 홍현석이 미트윌란에서 리그와 컵대회, 컨퍼런스리그를 소화하며 원하는 경기 출전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이 발언은 이번 임대의 목적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마인츠와의 관계를 끝내는 이적이라기보다 다른 팀에서 경기 감각과 경쟁력을 회복해 다시 평가받겠다는 선택이다.

홍현석에게 필요한 것도 결국 연속적인 출전이다.

벤치와 명단 제외가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경기 감각뿐 아니라 대표팀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기 어렵다.

미트윌란에서는 세 개 대회를 병행하기 때문에 로테이션 수요까지 포함하면 마인츠보다 출전 기회를 만들 여지가 커 보인다.

홍현석 완전 영입 옵션, 공식 발표에서 확인된 계약은 임대

제공자료에서는 덴마크 현지를 중심으로 이번 계약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다만 마인츠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계약 형태는 2026-27시즌 임대다. 완전 영입 옵션의 구체적인 조건이나 금액은 마인츠 공식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미트윌란이 시즌 뒤 홍현석을 완전 영입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우선 한 시즌 임대로 뛰면서 경기력과 팀 적응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

실제 완전 이적 여부는 시즌 성적과 출전 비중, 양 구단 협상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홍현석 미트윌란 경쟁, 출전시간 확보가 자동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마인츠를 떠났다고 해서 미트윌란에서 바로 주전이 확정되는 것도 아니다.

미트윌란은 현재 국내대회와 컨퍼런스리그를 병행하는 스쿼드를 갖추고 있으며 UEFA 등록 명단에도 필립 빌링, 데닐 카스티요, 다리오 오소리오, 키엘 베첸 등 여러 미드필더 자원이 포함돼 있다.

홍현석 역시 경쟁을 거쳐야 한다.

다만 마인츠와 차이가 있다면 미트윌란이 실제 영입 단계에서 홍현석의 멀티 포지션 활용도와 압박, 활동량, 창의성을 구체적으로 필요로 했다는 점이다.

팀이 원하는 역할이 비교적 명확한 상태에서 합류하는 만큼 첫 경기부터 얼마나 빠르게 전술에 녹아드는지가 중요하다.

결국 덴마크행 자체가 반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 환경으로 옮겼고, 이제 그 기회를 실제 경기력으로 붙잡아야 한다.

홍현석 미트윌란 이적, 반등의 첫 조건은 꾸준한 선발 경쟁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양쪽 구단이 홍현석의 능력보다 출전시간을 핵심으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마인츠는 홍현석의 몸 상태와 훈련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경쟁 때문에 경기시간을 주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미트윌란은 반대로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과 활동량, 기술을 필요로 했다.

이 두 판단이 맞물려 임대가 성사됐다.

홍현석에게는 분명 기회다.

대표팀 동료 조규성과 같은 팀에서 생활할 수 있고, 덴마크 리그뿐 아니라 컵대회와 컨퍼런스리그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번 이적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팀 이름이나 유럽대항전 참가 자체가 아니다.

얼마나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원에서 자신의 장점을 얼마나 다시 보여주느냐가 핵심이다.

마인츠에서 좁아졌던 입지를 되돌리려면 미트윌란에서 다시 경기장 중심의 시즌을 만들어야 한다.

홍현석 미트윌란 목표, 덴마크 우승과 컨퍼런스리그 도전

홍현석도 목표를 분명하게 밝혔다.

제공된 공식 인터뷰에서 그는 미트윌란에서 무엇보다 우승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국내 무대 정상에 도전하는 동시에 컨퍼런스리그에서도 가능한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미트윌란은 실제로 2026-27시즌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에 올라 있으며 첫 경기는 2026년 10월 15일 예정돼 있다.

홍현석에게는 개인적인 목표도 겹친다.

한동안 줄어든 출전시간을 회복하고 자신이 유럽 여러 리그에서 보여줬던 활동량과 기술, 공격 전개 능력을 다시 증명해야 한다.

조규성과의 한국인 듀오라는 관심은 출발점일 뿐이다.

이번 미트윌란 임대가 성공적인 선택이 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경기장에 나서는 것이다. 그 시간이 쌓여야 클럽에서의 입지도, 이후 커리어 선택지도 다시 넓어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홍현석은 마인츠05에서 미트윌란으로 완전 이적한 것인가?

현재 양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계약은 2026-27시즌 한 시즌 임대다. 완전 영입 옵션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식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홍현석이 미트윌란에서 받는 등번호는 몇 번인가?

미트윌란 공식 발표 제공자료에 따르면 홍현석의 등번호는 20번이다. 2026-27시즌 덴마크 리그와 컵대회, 유럽대항전 출전을 노린다.

홍현석과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 함께 뛰게 되나?

그렇다. UEFA 공식 등록 명단에도 조규성이 미트윌란 공격수로 포함돼 있어 두 사람은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호흡을 맞출 수 있다.

홍현석이 마인츠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임대한 이유는 무엇인가?

마인츠는 높은 수준의 포지션 경쟁 때문에 홍현석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기 기회를 늘리는 것이 이번 임대의 핵심 목적이다.

홍현석은 미트윌란에서 UEFA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나?

미트윌란은 2026-27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에 진출했다. 에그나티아, 신트트라위던, 아약스 등 6개 팀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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