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운영과 행정 전반에 걸친 미흡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 일정 조율부터 관중 통제, 기자석 관리, 티켓 운영, 선수 표기 오류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며 운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 경기 운영·관중 통제 전반에서 혼선 발생
- 티켓 검표·암표 관리 등 행정 운영 미흡
- 선수 표기 오류와 기자회견 운영도 논란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친선경기에서는 일정 운영, 관중 통제, 기자석 관리, 티켓 검표, 선수 정보 표기 등 여러 분야에서 운영상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는 현장 혼선을 빚었지만 주최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기 일정부터 불거진 운영 논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SK의 아우디 풋볼 서밋 친선경기는 경기 외적인 운영 문제가 잇따라 제기됐다.
논란은 경기 전 일정 조율 과정부터 시작됐다.
주최 측은 당초 마누엘 노이어와 조슈아 키미히의 인터뷰를 2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제주SK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경기가 예정돼 있어 일정이 겹쳤고, 이후 인터뷰 시간이 앞당겨졌다.
이 과정에서 제주 구단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SK, 정상 전력 가동 어려워
제주SK는 인천전 종료 후 약 48시간 만에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짧은 회복 기간 탓에 일부 주축 선수들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으며 정상적인 전력 운영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팀 K리그에 합류 예정이던 김륜성 역시 제주에 남아 대기했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고, 경기 다음 날 팀 K리그에 합류하게 됐다.
관중 통제와 기자석 관리도 혼선
현장 운영 과정에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경기장을 찾은 뒤 많은 관중이 중앙 통로와 기자석 주변으로 몰려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을 이어갔지만 현장 통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기자석 역시 출입증 확인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일반 관중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후 제주 구단이 문제를 제기한 뒤에야 통제 인력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영문 표기 오류도 발생
경기 명단에서는 제주SK 선수들의 영문 표기 오류도 확인됐다.
조인정, 권기민, 허자웅 등의 영문 표기가 구단 공식 표기와 다르게 기재됐다.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니지만 구단과의 사전 확인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티켓 운영도 논란
티켓 운영 과정도 논란이 됐다.
주최 측은 예매 당시 암표 방지를 위해 본인 확인과 신분증 검사를 예고했다.
하지만 현장 혼잡이 발생하자 본인 확인 절차 없이 티켓 소지자를 입장시키면서 사실상 암표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또 일부 초청권과 단체 티켓은 지류 형태로 판매되면서 기존 운영 방침과 차이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자회견과 믹스트존 운영 혼선
경기 종료 후에도 운영 혼선은 이어졌다.
뱅상 콩파니 감독의 기자회견 도중 주최 측이 갑작스럽게 믹스트존 운영을 알리면서 취재진 동선이 변경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김민재는 별도의 인터뷰 없이 팀 버스로 이동했다.
믹스트존 인터뷰는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국내 취재진과의 접촉 없이 현장을 떠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기자회견은 약 20~30분가량 지연됐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국내 스포츠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이번 친선전에서 가장 큰 논란은 무엇이었나?
경기 운영과 관중 통제, 기자석 관리, 티켓 운영 등 행사 전반에서 여러 혼선이 발생한 점이 가장 큰 논란으로 꼽힌다.
제주SK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지적은 왜 나왔나?
K리그 경기 종료 후 48시간여 만에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정상 전력 운영이 어려웠고 일정 조율 과정에서도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자석 관리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나?
출입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반 관중이 기자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티켓 검표는 왜 논란이 됐나?
현장 혼잡으로 인해 신분 확인 절차 없이 입장이 진행되면서 암표 방지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최 측의 공식 입장은 나왔나?
현재까지 기사 내용 기준으로 주최 측이나 관계 기관의 공식 해명이나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