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서울시가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야간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서울 달빛야장' 25곳 조성, 야간경제 상생특구 지정, 전담 조직 신설,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상생협약 도입 등이 포함된다.
- 서울시, 관광·문화·상권을 연계하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
- '서울 달빛야장' 25곳 조성, 한강 '나이트 사우나' 등 이색 콘텐츠 발굴
- 소음 등 부작용 최소화 위해 '상생협약' 도입, 8월 초 종합계획 최종 발표
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 만든다
서울시가 관광, 문화, 상권, 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의 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야간경제 활성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야간 즐길 거리를 제공해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 "골목경제 살릴 핵심"… 6개월 집중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야간경제 활성화가 쇠락하는 골목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5일 열린 민선 9기 첫 정례간부회의에서 "쇠락해가는 골목경제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서울의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된 경제를 살리는 데 관건"이라며 "향후 6개월간 이 정책을 집중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상권이라도 야간 활동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체계적 추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서울시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우선 '야간경제총괄특보'를 중심으로 기획조정실, 경제실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또한 이달 중 경제실 내에 야간경제 정책을 상시 관리할 전담팀을 만들고, 다음 달에는 소상공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거버넌스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달빛야장'부터 '상생특구'까지… 주요 사업 내용은?
서울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서울 곳곳의 야간 인프라와 콘텐츠를 잇는 '야간경제 통합 브랜드' 개발부터, 한강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야간 명소를 중심으로 한 '야간경제 상생특구' 지정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서울 달빛야장'과 이색 콘텐츠로 매력 증진
야간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다. '서울 달빛야장' 브랜드를 출범시켜 야외 영업 문화를 육성하고, 한강공원 '나이트 사우나'나 DDP '겨울잠자기 대회' 같은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업명 | 주요 내용 | 목표 |
|---|---|---|
| 서울 달빛야장 | 보행 안전이 확보된 구역에 합법적 옥외영업 허용 및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 올해 5곳 시범 운영 후 2028년까지 25곳으로 확대 |
| 야간경제 상생특구 | 한강, DDP 등 야간 명소 중심 지정. 옥외영업 시간 연장, 심야 대중교통 지원 등 검토 | 지역 거점 중심의 야간 활동 활성화 |
| 이색 야간 콘텐츠 | 한강공원 '나이트 사우나', DDP '겨울잠자기 대회' 등 독특한 이벤트 발굴 |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즐길 거리 제공 |
| 야간 인프라 운영 확대 | 문화·체육·관광 시설 야간 운영 확대 | 기존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 야간 활동 저변 확대 |

'상생협약'과 단속 강화로 부작용 최소화
서울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무질서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상인과 주민이 소음 차단 조치, 정시 마감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영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야장 수익 일부를 상생기금으로 적립해 지역 환경 개선에 재투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은 강화할 계획이다.
8월 초 종합계획 발표…'G3 서울플랜'과 연계
이번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은 서울시의 최상위 시정 로드맵인 'G3 서울플랜'의 핵심 전략 과제로 추진된다. 'G3 서울플랜'은 서울을 '글로벌 TOP3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간부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초 '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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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달빛야장'은 언제부터, 어디에서 운영되나요?
올해 5곳을 시범 운영한 뒤 2028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안전과 주민 동의를 고려해 각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선정됩니다.
야간 영업으로 인한 소음이나 쓰레기 문제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상인과 주민이 소음 저감, 영업시간 준수 등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위반 시 영업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또한 수익 일부를 지역 환경 개선 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심야 시간대 교통편도 함께 확충되나요?
네,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노선을 확대 운영하는 등 야간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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