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드컵 거리응원 특수, 치킨집도 오전 영업 나섰다

기사 핵심 요약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열린다. 주변 상권은 조기 영업과 응원 마케팅에 나서며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최대 6000명 예상
  • 치킨집·식당 조기 영업 돌입
  • 편의점 응원용품 판매 증가 기대
광화문 월드컵 거리응원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일대 상권이 이른 아침부터 응원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 - 네이버 지도 CCTV)

광화문 거리응원과 월드컵 특수 기대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 경기가 열리는 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함께 관람하는 거리응원이 예정됐다. 주최 측은 최대 6000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팀 첫 경기인 만큼 응원 열기도 높다. 이에 맞춰 광장 주변 상권 역시 손님 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월드컵 거리응원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인근 자영업자들에게는 중요한 매출 기회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여러 매장이 영업 시간을 조정하며 응원객 수요 확보에 나섰다.

광화문 치킨집 조기 영업으로 응원객 공략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업종은 치킨 전문점이었다.

광화문광장 인근 한 치킨 전문점은 평소 오후 5시에 문을 열지만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 내부 TV에는 월드컵 관련 방송이 송출됐고 입구에는 응원 안내 문구도 부착됐다.

업주들은 거리응원 참가자뿐 아니라 점심시간 경기를 보려는 직장인 수요까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 시작 전부터 단체 예약과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치킨 전문점 역시 평소보다 이른 시간부터 영업 준비에 나섰고, 일부 좌석은 경기 시작 전 이미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화문 식당과 카페도 월드컵 응원 손님 맞이

광화문 주변 일반 식당들도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평소 점심 장사에 더해 거리응원 참가자들이 몰릴 경우 추가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광화문광장과 가까운 식당들은 응원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며 메뉴 준비와 좌석 정비에 나섰다.

반면 일부 카페 업주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경기가 평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만큼 야간에 진행됐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만큼 폭발적인 유동인구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오전 시간대 특성상 직장인과 학생들의 현장 방문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편의점 생수와 응원용품 판매 증가 기대

편의점 역시 월드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인근 편의점에서는 생수와 삼각김밥, 음료 등을 구매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장시간 거리응원에 필요한 돗자리와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응원용품 판매대에는 붉은악마 머플러와 응원 아이템이 진열됐다.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편의점 업계에도 단기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관람객들이 경기 시작 전 간단한 먹거리와 응원용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체코전 거리응원이 주목받는 이유

이번 체코전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대회 전체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지난 월드컵과 주요 국제대회마다 대표적인 거리응원 장소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도 수천 명의 축구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월드컵이라는 스포츠 이벤트가 도심 상권과 시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도 평가된다.

평일 오전 경기라는 변수와 상권 전망

다만 이번 거리응원은 과거 월드컵과 다른 조건이 있다.

가장 큰 차이는 경기 시간이다.

평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업주는 기대와 함께 신중한 전망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대표팀 첫 경기라는 상징성과 광화문 거리응원 문화가 결합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인구는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조별리그 응원 열기 역시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광화문 거리응원은 어디서 열리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한국과 체코 경기는 언제 열리나?

2026년 6월 1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광화문 거리응원 예상 인원은?

주최 측은 최대 60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치킨집이 조기 영업에 나선 이유는?

거리응원 참가자와 점심시간 경기 시청 수요를 겨냥하기 위해서다.

편의점에서는 어떤 상품이 잘 팔리나?

생수, 삼각김밥, 돗자리, 응원용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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