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옥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일상과 위로를 담다

기사 핵심 요약

최정옥 시인의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가 출간됐다. 문예빛단 문학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80여 편의 시를 통해 일상과 사랑, 신앙을 담아내며 감성 시집으로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 문학대상 수상작 포함 첫 시집 출간
  • 일상·사랑·신앙을 담은 감성 시집
  • 일상·사랑·신앙을 담은 감성 시집
최정옥 시인의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 출간
최정옥 시인의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 출간. 문학대상 수상작과 함께 일상과 위로를 담은 감성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사진:도서출판 청어)

최정옥 시인의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가 출간됐다. 일상의 순간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위로와 여운을 전하는 감성 시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지랑이 좋은 날에’…일상을 시로 바꾼 첫 시집

최정옥 시인의 첫 시집 ‘아지랑이 좋은 날에’는 평범한 일상의 순간을 시적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시집은 ‘제8회 문예빛단 문학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집은 일상의 감정을 담아낸 감성 시집으로, 기억과 사랑, 그리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정서를 차분한 언어로 풀어낸다. 제목에 담긴 ‘아지랑이’ 역시 희미하지만 오래 남는 감정의 결을 상징한다.

최 시인은 2017년 등단 이후 수필집을 통해 독자와 만나왔으며, 이번 작품은 시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친 첫 결과물이다.

돌봄의 시간에서 길어 올린 언어…정서적 울림

작품 전반에는 오랜 돌봄의 경험이 스며 있다. 어린이집 원장으로 지낸 시간 속에서 축적된 시선은 아이들의 순수함과 가족에 대한 애정, 신앙적 성찰로 이어진다.

이러한 경험은 과장되지 않은 문장으로 표현되며, 독자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감정을 직접 드러내기보다, 일상의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이 시집은 특히 일상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점에서,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멈춰 서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한 작품이다.

문단 평가와 구성…삶의 감정을 80편에 담다

문단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영철 소설가는 최정옥의 시가 사랑과 상실, 그리움을 다루는 방식에서 김소월의 서정성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인간 감정을 외면하지 않는 점이 시의 힘으로 언급됐다.

이은집 문인 역시 다양한 시적 결을 갖춘 구성에 주목하며 독자에게 풍성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시집에는 수상작 ‘아지랑이 좋은 날에’를 포함해 총 80여 편이 수록됐다. 4부 구성으로 삶의 흐름을 따라가며 감정의 결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한눈에 정리하면, 이 시집은 일상의 언어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감정을 되짚는 감성 시집이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컴백 발표+신곡 발표, 영화도 나온다...

그룹 인피니트 (INFINITE)가 데뷔 15주년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인피니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TED EDITION)'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둘째, 셋째 날인 7일과 8일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도 현장의 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hellolive)를 통해 […]

대전하나시티즌, 오픈 트레이닝데이로 팬과 특별한 하루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6월 14일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오픈 트레이닝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과의 유대감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이번 행사는 리그 휴식기를 활용해 구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팬들이 가까이서 소통하며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약 150명의 팬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추첨으로 초청됐으며, 현장에는 연인과 가족 단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

성남문화재단, 낮에 즐기는 세계 음악 여행…‘오후의 콘서트’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이 2026년 한 해 동안 매달 한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는 낮 공연 기획 시리즈 ‘오후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후의 콘서트’는 평일 낮에 여유롭고 감각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공연 시리즈로, ‘예술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각국의 역사와 예술, 삶의 태도를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며, 진행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티가 맡는다. 시즌의 시작은 3월 4일 […]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FC 쾰른 4월 6일 충돌, 흐름 붕괴냐 반등 신호냐 승부 분기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환 속도와 측면 활용 구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수비 이후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가 강점입니다.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격 폭을 넓히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패턴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환 과정에서 속도가 유지될 경우 상대 수비 조직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자주 나타납니다. 다만 공격 전개 과정에서 패스 정확도가 떨어질 경우 역습 허용 위험이 존재합니다. FC 쾰른 전방 […]

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에 용적률 상향·친환경 인센티브 도입

서울시가 재정비촉진사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용적률 상향과 친환경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고령화와 저출산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계획(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립기준 2차 개선안’을 전날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월 시행된 1차 사업성 보완안에 이은 후속 조치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

“죽어버린다”... 1년 간 경찰에 551건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 입건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 12월 24일, 상습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거짓 신고를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월 22일 오전 11시 29분쯤 대구 북구의 원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살하려 한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긴급 상황으로 위장해 지난 1년간 […]

제주 숙박업소 새벽 공포...여성 객실 침입한 낯선 남성들, 직원은 없었다

제주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새벽에 남성들이 침입했으나 직원들이 부재해 여성 투숙객이 큰 충격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5일 제주 한 숙소 2층의 여성 2인실에서 혼자 머물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새벽 3시께 덩치 큰 남성이 창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남성은 A씨 침대에 누우려는 듯 걸터앉고 휴대전화를 가져가려 하기도 했다. […]

애스턴 빌라, 브뤼헤 원정서 3-1 완승…아센시오 쐐기골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EPL)가 클럽 브뤼헤(벨기에 프로 리그)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5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를 3-1로 제압했다. 빌라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유리 틸레만스가 길게 연결한 프리킥을 타이론 밍스가 머리로 떨궜고, 이를 […]

성리, '이태원 연가'로 감성 장인 귀환…진정성 담은 무대에 관객 몰입

가수 성리가 '이태원 연가'로 또 한 번 감성 장인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한 성리는 감미롭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대는 그가 MBN '현역가왕2' 본선 3차전 2라운드에서 보여줬던 '뒤집기 한판' 무대를 본래 컨디션으로 재현한 장면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태원 연가'는 트로트 특유의 정서에 재즈와 블루스의 분위기가 더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