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KBO 팬덤을 겨냥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CJ온스타일은 KBO 10개 구단과 협업한 굿즈를 ‘2026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처음 공개한다. 행사 현장에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타월, 키링, 피크닉 매트, 양우산 등 일상 활용도를 높인 제품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판매는 다음 달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포토존과 네임 스티커 제작 공간 등 팬 참여형 요소를 강화해 현장 경험을 확대했다.

편의점 업계도 경쟁에 가세했다. 이마트24는 성수동 매장에서 ‘SSG 랜더스’ 콘셉트 팝업존을 운영하며 야구 팬 공략에 나섰다.
팝업존에서는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모자 등 한정 상품이 판매된다. 특정 기간 동안 인기 선수 사인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는 굿즈,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팬덤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야구 팬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확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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