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서울 앙코르 2일차 10살 팬까지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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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월드투어를 마치고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이 월드투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앙코르 콘서트를 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르세라핌은 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투어를 마무리한 뒤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르세라핌은 미니 5집 HOT 수록곡 3곡과 타이틀곡 HOT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VCR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등장한 멤버들은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와 수록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빠르게 끌어올렸습니다.

김채원은 “많이 보고 싶었다.

 지난해 4월 인천에서 시작해 도쿄돔 앙코르까지 하고 서울로 돌아와 너무 기쁘다.

 오늘 놀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 팬들을 위해 허윤진은 영어로, 사쿠라는 일본어로, 홍은채는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습니다.

공연 중반에는 관객과의 소통이 이어졌습니다.

 홍은채는 “서울 앙코르만을 기다렸다”며 전 관객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요청했고, 멤버들은 호응이 부족한 척 무대 뒤로 향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채원은 ‘Fire in the belly’ 무대에 앞서 “피어나,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외쳐 환호를 이끌어냈고, 팬들은 떼창과 점프로 화답했습니다.

무대 말미에는 현장에 참석한 10살 어린이 팬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이 팬은 르세라핌의 폭넓은 팬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멤버들은 전반적으로 여유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AR 비중이 높은 구성 속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라이브 볼륨을 키우는 모습이 포착되며 현장감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이는 그간 이어져 온 라이브 실력 논란을 의식한 선택으로 해석됐습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4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아시아, 북미 등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12개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쿄돔 공연에서는 양일간 약 8만 관객을 동원하며 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한편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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