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장기화 속 전국 산불 비상…내일 눈·비 예보에 숨 고르기

건조특보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커진 가운데, 내일과 모레 사이 비와 눈이 예보돼 대기 건조함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사진: 픽셀즈(pexels))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9일에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영남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46일째 장기화되며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이다.

기상 당국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경우 불길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불씨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대기의 건조함을 일부 해소할 강수 소식이 예보됐다.
서울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역에는 1~5cm 안팎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강수는 내일 아침 제주와 전남 지역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질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비교적 온화한 흐름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로 오늘보다 약 10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로 큰 변화는 없겠다.

이번 주에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이 탁한 날이 잦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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