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이니스프리가 우수회원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수회원 등급인 ‘그린티클럽’과 ‘VIP’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생일 쿠폰의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생일 쿠폰 사용 시 정상가 기준 최대 2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를 40만 원으로 상향한다. 할인 금액 한도 역시 기존 10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늘어난다. 해당 쿠폰은 생일 당일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VIP 등급은 직전 6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이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인 고객이 대상이며, 그린티클럽은 같은 기간 누적 구매 금액 20만 원 이상 고객에게 부여된다.
이니스프리는 우수회원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여 재구매율을 끌어올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뷰티 업계 전반에서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한 ‘록인(lock-in)’ 마케팅이 강화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고객 경험 전반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나, 매출은 498억 원으로 9%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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