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색조 브랜드 라카,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팝업·전시 확대…해외 핵심 시장 진출 가속

색조 브랜드 라카가 하반기 글로벌 팝업 등 해외로 진출 가속
K-뷰티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 라카가 2025년 하반기 북미·중동·아시아에서 팝업과 전시를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사진 출처- 라카 공식 홈페이지)

다채로운 컬러를 통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철학을 내세운 K-뷰티 대표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 라카가 2025년 하반기 들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카는 북미와 중동,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팝업 스토어와 전시회에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 채널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K-뷰티 시장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라카는 색조 중심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앞세워 해외 핵심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라카는 미국 라스베가스와 LA, 뉴욕을 비롯해 두바이, 홍콩, 대만, 태국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B2B 전시와 B2C 팝업을 병행하며 글로벌 행보를 확대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 7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해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이를 계기로 Miniso USA·Canada 입점을 완료했고, Sephora 입점 확정과 멕시코 뷰티 리테일러 Euphoria 입점까지 이어지며 북미와 중남미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보했다. 라카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K-뷰티 색조 브랜드로서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LA에서 열린 ‘K Beauty Hall of Fame POPUP’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니엘 마틴과의 협업 세션을 진행하며 라카 제품을 직접 시연했다. 이를 통해 라카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현지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대와 반응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욕에서 열린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행사에서도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약 5,000명이 라카 부스를 찾으며 K-뷰티 색조 브랜드 라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중동과 홍콩에서는 B2B 중심의 전시를 통해 리테일 확장의 기반을 다졌다. 중동 최대 뷰티 박람회인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에서 라카는 처음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 국가 바이어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라카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주요 리테일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2026년 1·2분기 입점을 목표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이 두드러졌다. 대만 타이베이 신광미츠코시 A11 백화점 1층에서 진행된 라카 팝업 스토어에는 약 1만9,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태국 방콕 Siam Square BTS Skywalk에서는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컬러 믹솔로지 콘셉트를 내세운 체험형 팝업을 열어, 소비자가 직접 커스텀 미니 틴트를 제작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여기에 태국 유명 배우 Lena와 Miu를 초청해 팬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라카 특유의 젠더 뉴트럴 색조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각인시켰다.

라카 관계자는 “‘누구나 컬러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활동을 기점으로 북미와 중동,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를 대표하는 젠더 뉴트럴 색조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카는 영국 전역 2,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헬스·뷰티 체인 ‘Boots’에 프루티 글램 틴트를 중심으로 한 립 라인을 이달 온라인과 91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론칭하며,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다른기사보기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