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위치 공유 무제한 적용 카카오맵 ‘친구위치’로 개편

카카오톡 친구찾기
카카오톡 위치 공유 기능이 ‘카카오맵 친구위치’로 개편되며 최대 6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실상 무제한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카카오톡)
카카오가 기존 톡친구 위치공유 기능을 전면 개편하며 친구 간 실시간 위치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맵 친구위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전처럼 15분, 30분, 1시간 단위 선택 후 연장을 통해 최대 6시간까지만 공유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위치 공유가 유지되는 구조가 마련되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카카오맵 ‘친구위치’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 동의만 받으면 곧바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맵 홈 탭에서 ‘친구위치’를 눌러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팅 입력창의 [+] 메뉴에서도 실행할 수 있어 접근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무제한 공유뿐 아니라 이용자가 원할 때만 자신의 위치를 감출 수 있는 ‘내 위치 숨기기’ 기능입니다.
 이용자는 즉시 위치를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1시간 뒤 자동 숨김을 예약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까지 비공개 상태가 유지됩니다.
 또한 특정 그룹만 선택적으로 숨기는 것도 가능해 개인의 노출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최대 10개의 위치 공유 그룹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의 귀가 확인이나 연인 간 공유처럼 일상적인 사용은 물론 러닝·등산·자전거 동호회 등 단체 활동에서도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도에는 등록한 장소에 따라 ‘쉬는 중’, ‘열공 중’ 등 활동 상태가 표시되며, 대중교통 이동 상황이나 길찾기 목적지도 아이콘으로 나타나 한층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도 위에서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거나 상대에게 가볍게 질문을 건넬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지도 화면에서 바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등 소통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다만 카카오는 안전을 위해 초대를 받은 모든 구성원이 동의해야 공유가 시작되도록 하고, 익명 기반 오픈채팅이나 100명 이상 채팅방에서는 사용을 차단했습니다.
 14세 미만 이용자는 최초 이용뿐 아니라 새로운 공유 상대가 생길 때마다 보호자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설정해 보호 장치를 강화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9년부터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고, 이번 개편을 통해 더 재미있고 활용도 높은 서비스로 개선했다”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