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단독주택서 화재 발생...주택 전소, 2800만원 피해 발생

서천 화재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장판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남소방본부)

충남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되고 수천만 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 59분께 서천군 비인면 성북리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타고,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대부분이 소실돼 약 2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행히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 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전기적 결함 여부를 분석 중입니다.

화재 당시 주택 내부에는 겨울을 앞두고 전열기기와 난방기구가 함께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한다”며 “특히 외출 전에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며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열기기 사용 시 과열 방지 멀티탭과 자동 차단 장치를 활용하고, 전선이 손상된 제품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친 뒤 정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