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부산 잡고 플레이오프 굳힌다...변경준 “홈에서 반드시 보답할 것”

서울 이랜드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가 1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플레이오프 경쟁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사진 출처 - 서울 이랜드 SNS)

서울 이랜드 FC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52점으로 리그 5위, 부산은 승점 51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단 1점 차로 맞붙는 두 팀의 이번 대결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의 향방을 가를 ‘승점 6점짜리’ 경기로 평가된다. 서울이 승리하면 3위와의 승점 차를 1점까지 좁힐 수 있다.

최근 서울 이랜드의 상승세는 눈부시다. 추석 연휴 3연전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과 김포 등 경쟁팀을 차례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랜드의 상승세 중심에는 ‘슈퍼 조커’ 변경준이 있다. 변경준은 추석 3연전에서 모두 교체로 투입돼 2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해에도 시즌 막판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도 또 한 번 가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변경준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팀 응집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순위를 향해 달리고 싶다”며 “부산전의 중요성을 선수단 모두 잘 알고 있다. 홈에서 승리를 오랜만에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격진에도 희소식이 있다.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과 아이데일이 모두 복귀했다. 아이데일은 지난 라운드에서 선발로 복귀해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는 “오랜만에 팬들의 환호를 들으니 벅찼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며 “홈에서는 팬들을 위해 뛰겠다는 동기부여가 크다. 반드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비 라인 역시 견고하다. 최근 4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안정된 수비를 과시 중이다.

특히 골키퍼 구성윤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철벽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구단 공식 스폰서 이랜드팜앤푸드의 유통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함께하는 ‘오프라이스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오프라이스 PK 챌린지’, ‘오프라이스 컬링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하프타임에는 ‘애슐리 홈스토랑’ 인기 메뉴 세트를 포함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서울 이랜드는 홈에서의 강한 모습을 되찾아 플레이오프 경쟁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각오다.

목동을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이 다시 한 번 승리의 원동력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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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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