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140골, 포르투갈 아르메니아 5-0 완파

호날두 140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르메니아전에서멀티골을 기록하며 A매치 통산 140골을 달성했다 (사진 출처 -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SN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통산 140호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 대표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1차전에서 아르메니아를 5-0으로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주앙 펠릭스와 호날두의 멀티골, 주앙 칸셀루의 추가골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승점 3을 확보한 포르투갈은 같은 조에서 무승부를 거둔 헝가리와 아일랜드, 패배한 안도라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의 화력이 빛났다. 전반 10분 주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1분에는 호날두가 추가골을 넣으며 A매치 139골째를 기록했다.

이어 전반 32분 주앙 칸셀루가 세 번째 골을 보태 전반전부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역사가 새로 쓰였다. 호날두가 후반 1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A매치 최초 140호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자신이 보유하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해당 부문 2위는 리오넬 메시(114골)로, 호날두와의 격차는 26골로 벌어졌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프로와 대표팀 통산 942골(프로 802골, A매치 140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세계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후반 13분 교체된 그는 벤치에서 팀의 대승을 지켜봤다.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주앙 펠릭스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5-0 대승을 확정했다.

조직력과 개인 기량에서 압도한 포르투갈은 첫 경기부터 강력한 본선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번 승리로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초반부터 단독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무엇보다 호날두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며 대표팀과 개인 기록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경기를 치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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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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