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드라마 속 사망 장면 비화...“회상 사진도 출연료 나온다” (짠한형)

김갑수 짠한형
김갑수가 드라마 속 사망 장면과 출연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김갑수가 드라마 속 사망 장면과 출연료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9월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갑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던 경험담과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철은 배우 이미숙의 팬미팅 사회를 봤던 일화를 언급하며 “필모그래피를 보니 김갑수 선배님이 두 번 정도 등장하시더라. 두 번 다 사망하시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갑수는 “예전에 많이 죽었다. ‘신데렐라 언니’ 때 이미숙 씨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였다. 지금도 변함없이 좋은 배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동엽이 “처음 출연할 때 중간에 죽는 걸 미리 아느냐”고 묻자, 김갑수는 “알고 한다. 모르면 절대 안 죽는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섭외가 들어올 때 ‘형님, 8회쯤에 돌아가세요’라고 미리 얘기를 해준다. 내가 ‘왜 또 죽어?’라고 물으면 설명을 해주고, 납득이 되면 한다. 죽더라도 회상 장면에 계속 나온다. 그냥 못 죽이더라”고 말했다.

특히 출연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갑수는 “회상 장면도 출연료가 나온다. 사진만 나와도 돈이 나온다. 물론 사진은 실제 출연료의 30% 정도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 그냥 쓰는 것보다 낫지 않느냐”고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신동엽은 “친한 후배가 자식 역할로 나오면, 주머니에 사진을 잔뜩 넣어주라. 그래야 계속 나올 거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김갑수는 오랜 연기 경력 속에서 다양한 작품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독특한 캐릭터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날 ‘짠한형’에서는 베테랑 배우다운 위트와 현실감 넘치는 비하인드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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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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