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에서 신원 미상의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쯤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하반신 사체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뼈만 남은 하반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해당 사체가 오래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원이나 성별을 특정할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온 사체인데 너무 오래돼 단서도 하나 없고 일체 미상이다”라며 “보통 단서가 있으면 신원·성별 확인 등을 거치는데 이런 경우는 국과수로 보내 DNA검사를 의뢰하는 식으로 접근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사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해경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사건사고 관련 기사 더 보기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