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이 1일부터 적립률을 높였지만, 충전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충전을 시도하면 1일 충전한도를 초과해 더 이상 충전할 수 없다는 내용의 문구가 뜨며 결제가 진행되지 않았다.
실제로는 충전 한도를 초과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동일한 메시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나는전의 월 충전 한도는 70만 원, 카드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그러나 오류가 발생하면서 충전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시도가 차단되었으며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결제를 시도하던 도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앱 첫 화면에는 ‘오픈뱅킹 배우 시스템 오류 관련 공지사항’이 게시됐다.
제주자치도는 “금융결제원 내부 시스템 장애로 충전이 원활하지 않다”며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사 나이스정보통신도 별도의 안내문을 통해 “시스템 오류로 인해 9월 2일 0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자정 이전에 충전을 원하는 경우에는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오류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10%에서 13%로 상향된 첫날에 발생해 혼란을 키웠다.
월 최대 적립 포인트도 7만 원에서 9만1000원으로 늘었지만, 시스템 장애로 혜택을 기대하던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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