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 를 공개할 준비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성공 공식을 이어가면서도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해 웨어러블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은 2일(현지시간) 에어팟 프로3가 심박수와 체온 측정 기능을 새롭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인 에어팟 프로2가 H2 칩을 기반으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끌어올리고 청력 보호 기능을 더했던 것처럼, 이번 모델은 최신 H3 칩을 탑재해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건강 모니터링 기능은 이어버드 내부 센서를 활용한다.
사용자가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할 때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기록하고, 귀의 체온까지 측정해 아이폰 건강 앱과 연동된다.
단순 청취 기기를 넘어 헬스케어 디바이스로서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셈이다.
음질과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H3 칩은 무손실 오디오를 지원해 한층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며, 강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배터리 효율도 개선돼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소비자 관심을 모았던 실시간 번역 기능은 정식 출시 초기에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
iOS 26 베타 버전에서 일부 언급이 있었지만, 현실 대면 대화 번역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뒤늦게 제공될 전망이다.
실제 지원 언어와 방식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249달러(약 33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 시간 10일 새벽 2시) 미국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11과 함께 에어팟 프로3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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