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수원 삼성 제압하고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부산 수원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처 - 부산 아이파크 SNS)

부산 아이파크가 난적 수원 삼성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승격 경쟁에 다시 한 번 불을 붙였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7분 터진 페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결과로 부산은 시즌 성적 12승 8무 8패, 승점 44를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3위 부천FC(승점 45)를 불과 1점 차로 바짝 뒤쫓으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수원의 공격을 차단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7분, 페신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으려던 윤민호가 수원 수비수의 파울로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동시에 수원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부산은 곧바로 페신이 키커로 나서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일찍이 얻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부산은 안정적인 수비와 끈질긴 압박으로 수원의 반격을 봉쇄했다.

올 시즌 홈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여왔던 부산은 이날 9819명의 홈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난적 수원을 꺾으며 시즌 홈 최다 관중 앞에서 값진 승리를 신고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부산은 점차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강등권 탈출과 동시에 승격권을 노리던 수원은 수적 열세 속에서 끝내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부산은 이번 승리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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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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