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초등·특수교사 307명 선발

부산교육청
(사진출처-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며 총 307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교원 수급과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 교사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야별 세부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사가 276명으로 가장 많다. 이 가운데 일반 선발은 255명, 장애인 구분 모집은 21명이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총 10명으로 일반 9명, 장애인 1명이며,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21명으로 일반 19명, 장애인 2명이다.

전체적으로 초등교육 현장의 인력 보강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으며, 장애인 교사 채용 비율도 포함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접수가 정착하면서 원서 접수 절차가 간소화됐고, 수험생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치러지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후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심층 면접,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이 포함된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지원자의 경우 영어수업 실연과 영어면접이 추가돼 외국어 역량까지 평가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되며, 발표일은 내년 1월 28일로 예정됐다.

이번 시험의 특징은 철저한 단계별 선발 절차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각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선발된다.

이는 단순히 지식 평가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 운영 능력과 교직 전문성, 나아가 교사로서의 종합적 자질을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2차 시험에서는 교직 적성과 수업 역량, 학생과의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실연형 평가와 면접 비중을 강화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원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 대규모 선발은 기초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수교사 선발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영어수업 실연과 면접을 강조한 것은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부산이 국제 교류와 해양도시로서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어 역량을 갖춘 교사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을 위해 세부 계획을 이미 공고했으며, 응시생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안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일에는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교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립 교사 임용시험은 부산교육청이 안정적인 교사 수급과 미래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정책적 행보다.

교육계에서는 초등과 특수교사 수요 충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할 기회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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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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