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수해로 일상을 잃은 당진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금 전달 소식을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임을 강조했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7월 중순 이틀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 유실, 농작물 파손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시에 따르면 당시 평균 강수량은 약 378mm로, 단시간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침수 피해가 심각한 주택 밀집 지역이나 농촌 마을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집중 배분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신탁 전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북대 어린이병원 희귀질환 환아 의료비 지원,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발전 성금 기탁 등 지역 맞춤형 CSR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부동산 금융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회공헌이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복원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평가하며,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 비용이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 외에도 민간의 도움을 받아 피해 주민들의 삶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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