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용필의 광복 80주년 특별 공연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불법 암표 거래가 발생하면서 KBS 제작진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KBS는 오는 9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단 3분 만에 100%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 조용필의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기대가 큰 만큼 불법적인 암표 거래도 빠르게 포착됐다.
제작진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불법 거래 정황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은 불법적인 상황에 동조하지 말고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연장 입장 시 2차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불법 거래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용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티켓을 노린 불법 거래는 더욱 민감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철저한 신원 확인 절차를 도입해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관객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입장 절차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된다. 첫째, 공연장 입장 시 신분증을 통한 1차 확인이 이뤄진다.
둘째, 티켓과 신분증의 일치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2차 검사가 진행된다.
셋째, 현장 좌석 배정 방식 역시 안전성을 고려해 선착순 배정에서 무작위 배정으로 변경됐다.
이는 연령층이 다양한 조용필 팬들을 배려한 조치로, 안전사고 방지와 불법 거래 차단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진은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거래에 연루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2차 티켓 신청은 오는 25일 낮 12시 NOL(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앞선 1차 티켓 신청이 순식간에 마감된 만큼, 추가 티켓 신청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적 의미와 함께 국민 가수 조용필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방송을 통해서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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