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결승골로 대전 원정서 1-0 승리

FC서울 대전
FC서울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출처 - FC서울 공식 SNS)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5시즌 리그 24라운드에서 대어를 낚았다.

서울은 7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시즌 성적 9승 9무 6패(승점 36)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홈에서 무릎을 꿇은 대전은 10승 9무 5패(승점 39)로 승점은 2위 김천상무와 같지만, 다득점(대전 +32, 김천 +34)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전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서울은 린가드, 문선민, 안데르손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대전은 김인균, 유강현 등을 앞세워 응수했다.

그러나 치열한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승부수를 던졌다. 유강현을 빼고 베테랑 주민규를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선제골은 서울이 먼저 만들었다. 후반 7분, 린가드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시도한 슈팅이 대전 수비수 안톤의 손에 맞았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10분 린가드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기세를 탄 서울은 추가골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13분 린가드의 빠른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아쉽게 벗어났다.

이어 16분 린가드 역시 골키퍼 이창근과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5분 서울은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맞았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오른발로 밀어넣은 볼이 대전 수비 김민덕을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었으나, 주심은 그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 있었다고 판단해 득점을 무효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은 주민규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김봉수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서울 수비수와 경합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쐐기골과 동점골을 노렸지만, 추가시간 8분 동안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FC서울의 1-0 원정 승리로 마무리됐다.

서울은 이번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린가드는 중요한 순간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대전은 승점 3 확보에 실패하며 2위 수성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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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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