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루카스 결승골로 김천 상무 제압… 6경기 무패 행진

FC서울 루카스 김천 상무
FC서울이 루카스 결승골로 김천 상무 제압했다 (사진 출처 - FC서울 공식 SNS)

FC서울(7위 5승 7무 4패 승점 22)이 외국인 공격수 루카스(25)의 활약에 힘입어 김천 상무(7승 3무 6패 승점 24)를 꺾고 리그 상승세에 다시 불을 붙였다.

FC서울은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루카스의 결승골로 김천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FC서울은 승점 22(5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이날 울산과 비긴 6위 광주와는 단 1점 차이로 상위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더불어 4위 포항과의 승점 차도 3점에 불과해 다시 상위권 순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서울은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기준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공식전 기준으로는 대전코레일FC와의 FA컵 16강전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든 시점에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 이날 경기에서 FC서울은 리그 5위에 위치한 김천 상무를 상대로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 후반 35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한 루카스가 승부를 갈랐다.

골대와의 각도가 거의 없는 측면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김천의 골문 구석을 정확히 파고들며 결승골이 됐다.

루카스는 지난 24일 수원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한 루카스의 활약은 서울의 반등과 맞물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막판에는 위기도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 김천 서민우의 골이 터졌으나,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VAR 판독 결과에도 변화가 없었고, 서울은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원정 승리를 확정했다.

FC서울은 다음 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상승세를 탄 루카스의 발끝이 또 한 번 터질지, 서울의 연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즌 중반 이후로 접어든 K리그1의 순위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의 경기력 회복은 상위권에 위협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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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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