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딱 기다려" 삼성 라이온즈 이틀 연속 만루 홈런, 디아즈 그랜드슬램으로 키움 15-2 완파

기사 핵심 요약

삼성 라이온즈가 디아즈의 만루 홈런과 20안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15-2로 꺾고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KT 위즈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 르윈 디아즈의 시즌 21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
  • 최형우·김영웅에 이어 이틀 연속 이어진 삼성 라이온즈의 만루 홈런
  • 67승 3무 44패로 2위를 유지하며 KT 위즈와 0.5경기 차 선두 경쟁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만루 홈런을 친 모습
(사진 - 삼성 라이온즈 SNS)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5-2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르윈 디아즈가 6회초 시즌 21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삼성은 전날 최형우와 김영웅에 이어 이틀 연속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67승 3무 44패로 2위를 유지하며 1위 KT 위즈와 0.5경기 차를 이어갔다.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15-2, 20안타로 4연승 질주

삼성 라이온즈의 방망이가 다시 폭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5-2로 크게 이겼다.

고척 원정 3연전을 2승 1무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는 4연승을 기록했다. KBO 공식 순위 기준 시즌 성적은 67승 3무 44패다.

경기 전체를 지배한 것은 타선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르윈 디아즈의 만루 홈런이 가장 강렬한 장면이었지만 김지찬과 김성윤이 각각 3안타를 기록했고 구자욱, 최형우, 김영웅, 강민호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이 고르게 터졌다.

15득점은 한두 선수에게 의존한 결과가 아니었다.

3회 선취점부터 9회 추가 득점까지 타선이 꾸준히 점수를 쌓았고, 6회 디아즈의 만루 홈런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다.

삼성 라이온즈 3회 3득점, 구자욱과 최형우가 선취점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의 균형을 깬 시점은 3회초였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3루타를 기록했고 김성윤이 투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무사 1, 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구자욱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가 먼저 1점을 뽑았다.

이어 최형우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4회초에도 추가점이 나왔다.

강민호가 2루타로 출루했고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어 김성윤이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4-0으로 달아났다.

이 시점까지는 삼성 라이온즈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흐름이었다.

한 번에 경기를 갈라놓은 장면은 6회에 나왔다.

르윈 디아즈 만루 홈런, 6회초 삼성 라이온즈 승부 결정

6회초 삼성 라이온즈는 다시 큰 기회를 만들었다.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김지찬이 번트안타를 기록했다. 김성윤까지 볼넷을 얻으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구자욱과 최형우가 연속 삼진을 당했다.

순식간에 2사가 됐다.

만루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르윈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BO 공식 기록에 따르면 디아즈의 홈런은 시즌 21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이었다. 디아즈는 이날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4-0이었던 점수는 이 한 방으로 8-0까지 벌어졌다.

키움 히어로즈는 6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삼성 라이온즈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었다.

삼성 만루 홈런 이틀 연속, 최형우 김영웅 다음은 디아즈

이번 디아즈의 만루 홈런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전날 경기 때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한 개가 아니었다.

최형우와 김영웅이 같은 경기에서 각각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BO 공식 프리뷰에 따르면 한 팀이 한 경기에서 만루 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당시 역대 21번째였다. 최형우는 42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까지 세웠다.

그리고 하루 뒤 디아즈가 다시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2026년 8월 26일과 27일 이틀 연속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26일에는 최형우와 김영웅.

27일에는 르윈 디아즈였다.

이틀 동안 나온 만루 홈런만 세 개다.

단순히 홈런이 많이 나온 수준을 넘어 득점 기대치가 가장 높은 만루 상황에서 계속 장타가 터졌다는 점이 삼성 라이온즈의 최근 공격력을 보여준다.

르윈 디아즈 시즌 21호 홈런, 5타점으로 중심타선 역할

디아즈는 이날 경기에서 한 번의 만루 홈런으로만 역할을 끝내지 않았다.

8회초에도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미 8-2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8회초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디아즈의 적시 2루타, 류지혁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도 4점이 더 나왔다.

김지찬과 전병우의 안타, 박승규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고 이창용의 2타점 2루타, 이진용의 적시타, 양우현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면서 최종 점수는 15-2가 됐다.

초반 4점, 중반 디아즈의 만루 홈런, 후반 7점.

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내내 타격 페이스를 유지했다.

원태인 시즌 7승, 삼성 라이온즈 4연승 뒷받침

타선이 15점을 만들어냈지만 선발 원태인의 투구도 안정적이었다.

원태인은 6이닝 동안 6피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실점은 2점이었다.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원태인 이후 임기영, 미야모리 사토시, 이승현을 차례로 투입했다.

세 투수는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15득점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원태인이 6회까지 버티며 경기의 중반을 책임졌고 불펜도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면서 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을 차단했다.

삼성 라이온즈 4연승, KT 위즈와 0.5경기 차 유지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경기에서 얻은 것은 단순한 1승이 아니다.

KBO 공식 순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67승 3무 44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KT 위즈는 66승 3무 42패다.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다.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을 달리는 동안 KT 위즈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KT 위즈 역시 2026년 8월 27일 두산 베어스를 연장 11회 5-4로 꺾었다. 장진혁이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면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삼성이 15-2로 크게 이겼지만 순위는 그대로 2위다.

다만 선두와 사실상 한 경기 안쪽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두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삼성 KT 선두 경쟁, 직접 맞대결 앞두고 0.5경기 차

더 중요한 부분은 다음 일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곧 직접 맞붙기 때문이다.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1위를 유지한 상태로 대구 원정에 들어간다. KBO 공식 보도에서도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0.5경기 차를 유지한 채 대구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역시 고척 원정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

한쪽은 4연승.

다른 한쪽은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입장에서는 선두 KT 위즈를 직접 추격할 기회이고, KT 위즈 입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를 막아야 하는 시리즈가 됐다.

현재 순위표에서 두 팀의 게임차가 0.5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13-3, NC 20안타로 4연패 탈출

같은 날 잠실에서는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2026년 8월 27일 LG 트윈스를 13-3으로 꺾었다.

NC 타선은 20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부터 3점을 뽑았고 2회초 다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김주원의 활약이 특히 강했다.

김주원은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김휘집 역시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전 타석 출루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박민우는 3안타 3타점 2득점에 도루 2개까지 기록했다.

선발투수 도다 나쓰키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4연패를 끊었다.

NC 다이노스 6위 도약, LG 트윈스는 4위 추락

NC 다이노스의 승리는 순위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KBO 공식 순위에서 NC 다이노스는 49승 2무 58패를 기록하며 6위까지 올라섰다.

직전까지 8위였던 NC 다이노스가 한 번에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반대로 LG 트윈스는 63승 1무 51패로 4위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62승 2무 50패로 3위다. 두 팀은 같은 승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승률에서 KIA 타이거즈가 앞서 있다.

NC 다이노스는 연패 탈출과 순위 상승을 동시에 만들었고, LG 트윈스는 3연승이 끝나면서 순위까지 한 계단 내려갔다.

하지만 이날 KBO리그에서 가장 강한 장면은 역시 삼성 라이온즈 쪽에서 나왔다.

최형우와 김영웅에 이어 르윈 디아즈까지.

이틀 연속 만루 홈런이 나왔고 삼성 라이온즈는 4연승을 기록하면서 선두 KT 위즈를 0.5경기 차로 계속 압박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2026년 8월 27일 경기 결과는?

삼성 라이온즈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5-2로 꺾었다. 삼성은 20안타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르윈 디아즈 만루 홈런은 시즌 몇 호인가?

디아즈의 만루 홈런은 시즌 21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이었으며 이날 5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만루 홈런을 친 건가?

그렇다. 2026년 8월 26일 최형우와 김영웅이 만루 홈런을 기록했고, 2026년 8월 27일에는 르윈 디아즈가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승차는 몇 경기인가?

KBO 공식 순위에서 1위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의 승차는 0.5경기다. 삼성은 67승 3무 44패를 기록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경기 결과는?

NC 다이노스가 20안타를 기록하며 LG 트윈스를 13-3으로 꺾었다. NC는 4연패를 끊고 6위로 올라섰고 LG는 4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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