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인증품 급식 시범 운영, 초등생 만족도 91.4% 기록

국산 원료 100%와 무첨가 식단 적용, 장곡초·왕산초 등 5개교 시범 운영

기사 핵심 요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시범 급식에서 전통식품 인증품 식단이 91.4%의 만족도를 얻었다. 100% 국산 원료와 무첨가 조리 원칙이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전통식품 인증품 학교 급식 시범 운영에서 초등학생 만족도 91.4%를 달성했다.

  • 전국 5개 초등학교에서 100% 국산 원료 전통식품 급식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생 91.4%가 급식에 만족했고 91.8%는 전통식품 선호도가 개선됐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학생 맞춤형 식생활 체험을 확대하고 사후 품질관리를 지속한다.

전통식품 인증품을 활용한 학교 급식이 초등학생들의 입맛을 잡으며 90%를 웃도는 만족도를 기록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교육부 및 5개 시·도 교육청과 손잡고 전국 5개 초등학교에서 추진한 '우리 학교 전통식품 인증품 먹는 날' 시범 운영을 마쳤다고 2026년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전통식품 반찬이 담긴 식판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
전국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된 전통식품 급식 현장에서 학생들이 점심 식단을 배식받고 있다 (사진 - AI 생성)

전국 5개 초등학교 대상 '전통식품 먹는 날' 시범 운영

시범 사업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아우르는 전국 5개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 당국과의 협업 체계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식생활 교육 접근성을 살펴 경기 왕산초, 인천 부평남초, 대구 성당초, 경북 장곡초, 부산 가평초를 시범 운영 학교로 정했다. 참여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장 발달과 식단을 고려해 주원료를 100% 국산 농산물로 채우고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조리법을 썼다.

당일 점심 급식에는 정부 인증을 받은 된장, 고추장, 김치를 사용한 주요 반찬이 나왔고, 간식으로는 식혜와 한과가 올랐다. 조리에 쓰인 전통 장류와 김치류는 국산 원료만을 바탕으로 전통 제조 원리를 지켜 생산된 규격품이다. 학부모와 현장 영양교사 사이에서 식재료 신뢰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앞서 시행된 신학기 학교 급식 위생 점검 사례처럼 안전한 조리 환경과 맞물려 우수 식재료 공급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급식 만족도 91.4% 기록… 긍정적 인식 변화와 소비 연계 기대

전통식품 품질인증 식재료로 차려진 점심 식단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미각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 중 '100% 우리 농산물로 조리된 음식이 좋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1.4%로 집계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6). '전통식품이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91.8%,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는 반응은 76.7%로 나타나 전통 식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전통식품 인증품 급식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급식 체험 학생 설문 결과, 우리 농산물 조리 음식 호응도와 선호도 향상 응답이 90%를 넘었다 (사진 - AI 생성)

표: 전통식품 인증품 급식 설문조사 결과

설문 항목 응답 비율(%)
우리 농산물 100% 조리 음식 만족 91.4
전통식품 선호도 향상 91.8
마트 인증마크 확인 의향 87.8
건강 증진 체감 76.7

* 출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6

설문조사 수치는 학생들이 전통 식재료 본연의 맛을 직접 접할 때 선호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전체 응답 학생의 87.8%는 '앞으로 마트에서 전통식품 인증마크를 꼭 찾아보겠다'고 답해 학교 급식 경험이 가정 내 능동적 소비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학교 급식을 거친 입맛 교육이 미래 세대의 장기적인 식품 선택 기준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100% 국산 원료와 무첨가 원칙… 전통식품 품질인증 기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고유의 제조·가공·조리 원리에 따라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장인의 정성, 국내산 주원료 사용, 원칙적 식품첨가물 무첨가라는 세 가지 요소를 핵심 요건으로 둔다. 인공 보존료나 합성 착향료의 사용을 배제하고 전통 고유의 발효 및 조리 방식을 엄격하게 지켜야 인증 자격이 나온다.

현재 전통식품 품질인증 관리 품목은 전통식품 표준규격이 마련된 총 80개 품목에 이른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6). 대표적으로 한과류, 김치류, 장류(된장, 간장, 고추장) 등이 들어가며 전 품목에서 국산 원료 사용이 필수 조건이다. 소비자는 제품 포장지에 새겨진 국새 형태의 '전통식품' 마크와 인증기관명, 인증번호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인증 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및 농관원 우수식품정보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제조하는 옹기와 품질인증 전통식품 패키지
100% 국산 농산물과 무첨가 원칙을 지켜 생산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은 엄격한 기준을 거쳐 관리된다 (사진 - AI 생성)

체험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안전 먹거리 기반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미래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급식 연계 체험을 꾸준히 늘려갈 방침이다. 성장기에 형성된 고유의 입맛이 성인이 된 이후 식품 소비 성향까지 좌우하는 만큼,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급식 홍보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통 인증품에 대한 현장 사후관리 체계도 엄격히 유지된다. 생산 공장에 대한 정기 점검과 시중 유통품 시료 분석을 지속하여 원료 원산지 위반이나 부적합 첨가물 사용 여부를 철저하게 감독할 계획이다. 김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전통식품의 참맛과 안전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홍보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전통식품 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국민이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의 핵심 기준은 무엇인가요?

주원료로 국내산 농수산물을 100% 사용하고, 전통 제조 원리를 준수하며, 식품첨가물을 원칙적으로 넣지 않는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통식품 인증 제품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 국새 형태의 '전통식품' 마크와 인증기관명, 인증번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학교 급식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교는 어디인가요?

경기 왕산초, 인천 부평남초, 대구 성당초, 경북 장곡초, 부산 가평초 등 전국 5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고자료

  1. 정책 브리핑 - 우리 농산물 100% 전통식품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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