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예멘 후티 반군이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 내 공항 5곳을 겨냥한 10차례의 공격에 이은 것으로, 이 공격들로 인해 총 2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수도 공항 미사일 공격 주장…최근 20명 사망.
-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 최근 일주일간 사우디 내 5개 공항에 10차례 공격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 이번 공격은 2015년부터 이어진 예멘 내전에 대한 사우디의 군사 개입에 대한 보복 성격이다.
예멘 후티 반군이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주일간 사우디 내 여러 공항에서 후티 반군 사우디 공격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후티 반군, "킹 칼리드 공항에 정확한 타격" 주장
야히야 사리에 후티군 대변인은 14일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정확하고 직접적인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격의 구체적인 시점이나 인명 피해, 시설 손상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발표가 사우디 당국이 이미 발표한 공격을 가리키는 것인지, 새로운 공격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후티 반군 사우디 공격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안보가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다.
사우디 민간항공 당국은 최근 공항 5곳을 겨냥한 공격의 주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일부 공격의 배후로 후티 반군을 지목했으며,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 내 시설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왔다.
일주일 새 10차례 공격…수도 리야드에 피해 집중
최근 사우디 내 공항이 잇따라 공격받고 있다. 사우디 공식 발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공항 5곳에서 총 10차례 공격이 있었다. 이로 인해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주요 공항 공격 현황 (10월 5일~11일)
| 공항 | 위치 | 공격 횟수 | 주요 피해 내용 |
|---|---|---|---|
| 킹 칼리드 국제공항 | 리야드(수도) | 5회 | 사망 18명, 부상 수백 명 |
| 킹 파흐드 국제공항 | 담맘(동부) | 2회 | - |
| 아브하 국제공항 | 아브하(남부) | 1회 | - |
| 자잔 지역공항 | 자잔(남부) | 1회 | - |
| 나즈란 지역공항 | 나즈란(남부) | 1회 | - |
출처: 사우디 공식 발표 집계 (아나돌루 통신)
특히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피해가 집중됐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11일 이 공항 제4터미널에 발사체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파키스탄 국적자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바로 전날인 10일 공격으로도 13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부상해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장기화된 예멘 내전이 공격의 배경
후티 반군의 지속적인 사우디 본토 공격은 2015년부터 장기화된 예멘 내전과 깊은 관련이 있다. 후티 반군은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사나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장악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부터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군사 연합군을 이끌며 내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이후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군사 개입에 맞서 사우디 본토의 군사 시설과 공항, 석유 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해왔다. 이번 공항 공격 역시 이러한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세계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자주 묻는 질문
후티 반군은 왜 사우디 공항을 공격하나요?
2015년부터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에 대한 보복 및 압박 차원으로 분석됩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 본토의 군사 시설, 공항, 석유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왔습니다.
최근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후티 반군이 14일 주장한 공격의 구체적인 피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공격들로 사우디 내 공항 5곳에서 총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우디 당국의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요?
사우디 민간항공 당국은 최근 공항 5곳을 겨냥한 공격의 주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일부 공격의 배후로 후티 반군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