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B증권이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를 근거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올렸다.
- 삼성전자 목표주가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 전망
- 2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핵심 근거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 D램·낸드 가격 상승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6년 2분기 잠정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수정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상향, AI 메모리 수요가 핵심 근거
KB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은 AI 인프라 투자다. KB증권 리포트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AI 투자 규모는 2026년 8000억달러에서 2027년 1조1000억달러, 2028년 1조5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틱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영역으로 수요가 넓어지면서 서버용 메모리와 고부가 제품 수요가 동시에 커진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은 단순한 주가 기대감보다 메모리 업황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반도체 업종은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렵고, 첨단 제품 중심으로 투자 방향이 이동하면 범용 D램과 낸드 공급도 빠듯해질 수 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전망, D램·낸드 가격 상승률 확대
KB증권은 2026년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12%, 286%로 높였다. 2027년 D램과 낸드 웨이퍼 생산능력 증가율은 각각 7%, 4%에 그치는 반면 수요는 17%, 19% 늘어날 것으로 봤다.
공급 증가율보다 수요 증가율이 높은 구조가 이어지면 메모리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에는 가격 상승, 출하 증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동시에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전망에서 중요한 부분은 공급 부족 기간이다. KB증권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단기 업황 회복이 아니라 중기 사이클 개선을 전제로 한 목표주가 상향이라는 뜻이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 실적 기대감 확대
삼성전자의 2026년 2분기 실적도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 됐다. 삼성전자는 2026년 7월 7일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공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수치다.
KB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성과급을 제외한 수정 영업이익은 107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한국경제와 연합뉴스 보도에서도 성과급 충당금 제외 시 영업이익이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익 규모 자체보다 반도체 사이클의 방향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AI 수요가 서버·데이터센터 중심으로 확산되면, 삼성전자의 실적 민감도는 다시 높아질 수 있다.
삼성전자 하반기 주가 변수, 주주환원과 HBM 협상이 관건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34조원이며, 3분기 110조원, 4분기 124조원을 제시했다. 이 전망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메모리 수요 확대를 전제로 한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자사주 소각,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가 언급됐다. 성과급 지급을 위한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제시됐다. 여기에 2027년 HBM 가격 협상, 글로벌 빅테크의 파운드리 신규 수주 가능성,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 검토도 추가 변수로 거론됐다.
HBM은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의 핵심 품목이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 공급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은 더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반대로 HBM 고객사 확보와 품질 검증 속도가 기대보다 늦어지면 주가 상승 탄력은 제한될 수 있다.
AI 투자 둔화 우려와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의 균형 판단
김동원 본부장은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AI 투자 둔화 우려를 과도한 우려로 판단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에이전틱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으로 확산되면서 장기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균형 있게 보면 변수는 남아 있다. AI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빅테크의 자본지출 계획,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반도체 장비 공급, 고객사 재고 조정에 영향을 받는다. 목표주가 상향이 곧바로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투자 판단에서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실제 계약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다. 둘째, HBM 고객사 확대가 예상대로 진행되는지다. 셋째, 주주환원 확대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지다.
| 구분 | 긍정 요인 | 점검할 변수 |
| 메모리 업황 | AI 투자 확대와 공급 부족 장기화 | 고객사 재고 조정 가능성 |
| 실적 | 2분기 영업이익 89조4000억원 |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 |
| 주주환원 | 자사주 소각·특별배당 기대 | 실제 발표 규모와 시점 |
| HBM | 2027년 가격 협상 기대 | 고객사 인증과 공급 안정성 |
| 파운드리 | 글로벌 빅테크 신규 수주 가능성 | 경쟁사 대비 기술·수율 격차 |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를 반영한 판단이지만, 투자 판단에는 변동성이 따른다. AI 투자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메모리 공급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면 가격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전망치이며, 실제 주가는 실적 발표, 수급, 환율, 글로벌 증시 흐름, 반도체 경쟁 구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이라는 숫자보다 공급 부족 기간을 2028년까지 길게 본 대목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가격 사이클이 실적을 크게 흔드는 업종이다. AI 수요가 일시적 테마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로보틱스까지 이어진다면 삼성전자 주가의 핵심 변수는 단기 실적보다 장기 공급능력과 고부가 메모리 경쟁력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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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왜 60만원으로 상향됐나요?
KB증권은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를 근거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삼성전자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얼마인가요?
삼성전자의 2026년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9조4000억원으로 보도됐습니다.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KB증권이 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KB증권은 글로벌 AI 투자 확대 영향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 요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자사주 소각, 특별배당, HBM 가격 협상, 글로벌 빅테크 파운드리 신규 수주 가능성, ADR 상장 검토 등이 거론됐습니다.
삼성전자 HBM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HBM은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수요에 필요한 고부가 메모리입니다. 고객사 확보와 가격 협상 결과가 삼성전자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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