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가 2026년 공연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개관 15주년을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와 창작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구성을 내놨다.
시즌은 3월 ‘심포니 오브 뮤지컬–김문정의 쿡 더 뮤직’으로 시작한다. 음악감독 김문정이 총괄 셰프로 참여하고, 김주택·이지수가 출연한다. 이어 유니버설발레단이 고전 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5월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국제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6월에는 서울시무용단 ‘미메시스’가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12월에는 장한나의 지휘로 KBS교향악단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하며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마티네 콘서트도 준비됐다. 작가 김영하가 참여하는 ‘여행의 이유, 그리고 음악’은 이탈리아·독일·프랑스·스페인을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문학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형식이다.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공연장 최초 제작 연극 ‘해리엇’도 4월 2주간 장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수어·자막·음성해설을 공연 언어로 확장한 접근성 강화 작품이다.
강동아트센터는 지난해 기획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자체 제작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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