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역 개발 본격화…49층 3016세대 초고층 복합단지

굴포천역
굴포천역 남측이 역사 직결형 49층 초고층 복합단지로 개발되며 3016세대 주거 공급과 지역상생리츠 도입이 추진된다.(사진: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일대가 초고층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저이용·노후화된 역세권 부지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역사 직결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부와 역을 잇는 보행 통로를 마련하고, 대규모 지하 썬큰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3016세대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금융 구조에는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지역상생리츠’를 통해 원주민에게 공모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고 개발 수익을 배당 형태로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용적률 인센티브를 활용해 원주민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이익공유형 주택 공급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iH는 이번 사업이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참여와 투명한 자산 운영을 결합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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