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위 50%도 발급?”…KB국민카드, 채무조정 이력 개인사업자 대상 ‘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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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채무조정 이력 개인사업자 대상 ‘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 출시(사진제공: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도가 낮거나 채무조정 이력 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이 카드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 상황에서도 결제 수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재기 지원 특화 금융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하위 50% 이하 개인사업자다.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며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한다. 신용회복, 개인회생,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이행 중인 경우도 포함된다.

카드 발급은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용관리 교육 이수와 보증약정 체결 후 가능하다. 신청은 27일부터 받는다. 월 이용 한도는 300만~500만원이며, 보증료는 전액 면제된다.

혜택은 사업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 시 0.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슈퍼·마트·편의점 등에서 추가 0.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월 최대 할인 한도는 2만원이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정책 상품 취지에 따라 단기·장기 카드대출, 리볼빙, 결제 연기, 해외 이용, 상품권·선불카드 구매, 골프장·유흥·사행 업종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할부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와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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