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뮤지컬 ‘알라딘’으로 신인상…연기·노래 겸비한 올라운더 입증

이성경
이성경이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알라딘’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사진=판타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성경이 뮤지컬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성경은 지난 19일 열린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알라딘’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뮤지컬 배우 이성경입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이성경은 “16년 동안 꿈꿔온 무대였다. 뮤지컬을 너무 사랑했기에 감히 설 수 없는 자리라고 느껴 미뤄왔던 것 같다”며 “‘알라딘’을 통해 과분한 기회를 얻었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1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알라딘’ 팀과 관객, 팬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경은 극 중 자스민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가창력,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 이후 ‘블스민’이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수상은 이성경에게 두 번째 신인상이다. 그는 2015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또 한 번 신인상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다.

이성경의 다음 행보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다. 작품은 늘 여름처럼 사는 남자와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가 만나 서로의 시간을 깨우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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