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플로 (FLO)의 ‘빠른 선곡’ 기능이 출시 한 달 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용자가 첫 곡만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무드와 청취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으로, 음악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며 이용 경험을 확대했다.
플로에 따르면 빠른 선곡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는 출시 직전인 지난 7월과 비교해 하루 평균 4곡을 더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을 앱 홈 화면에 배치한 뒤에는 한 달간 홈 화면 이용자가 전월 대비 25.6% 증가했다.
빠른 선곡을 처음 사용한 이용자의 13.6%는 플로 AI 추천 기능을 처음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신규 추천 이용자 유입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이용자들의 기능 재사용률도 높았다.
빠른 선곡 이용자의 70%가 다시 기능을 활용했으며, 이 가운데 36.4%는 추천 친숙도 필터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청취 폭을 넓혔다.
기능이 청취량 증가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 탐색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 셈이다.
김문주 드림어스컴퍼니 프로덕트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선곡의 번거로움을 줄인 서비스 개편이 가장 주효했다고 본다"며 "플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리하고 즐거운 음악 청취 환경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음악 청취 환경 개선 프로젝트 FLO케어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자주 들은 곡을 기간·장르별로 자동 분류해 제공하는 ‘나의 RE;CORD’를 선보였으며, 지난 5월에는 곡 목록 붙여넣기나 캡처 이미지 업로드만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여러 곡 한 번에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박세준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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