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올 시즌 K리그2 최다 점수차 승리를 거두며 승격 경쟁에 불을 지폈다.
성남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을 4-0으로 제압했다.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친 성남은 후반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결과로 성남은 기존 수원-경남전(4-0), 인천-청주전(4-0)과 함께 올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 기록을 타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반대로 안산은 같은 기록의 희생양이 되며 최다 점수차 패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성남의 기세는 매서웠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통해 안산 수비진을 흔들었고, 결국 전반전에만 세 차례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사실상 갈랐다.
후반에도 성남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네 번째 득점을 완성하며 홈 팬들에게 완벽한 경기를 선사했다.
반면 안산은 이날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잃었다. 경기 내내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안산 팬들은 물론 안산 시민들 사이에서도 이관우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으며, 자진 사퇴를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성남은 이번 대승으로 중위권 순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며 승격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 역시 대승에 환호하며 남은 라운드에서의 반등을 기대했다. 반면 안산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벼랑 끝 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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