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26일의 크리스마스’ 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극장 공유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제5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초연을 앞두고 있다.
'극단 배우들' 이 제작한 이 작품은 전세사기로 인해 반지하로 이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세대의 현실을 담아낸다.
단순히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가족과 미래를 꿈꾸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상처를 세밀하게 그려내 청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연출을 맡은 박성원 대표는 “현 2025년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전세사기’로 인한 현세대가 겪고 있는 아픔과 가치관들을 고스란히 고백하며,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희망’으로 꼽으며, 단순한 감상보다 자기 성찰과 위로를 전하는 무대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무대에는 대학로에서 주목받은 배우 민채우, 정서빈, 김태성, 한지우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각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작품은 ‘키노드라마’라는 형식을 통해 연극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무대 언어를 선보인다.
영상 연출에는 영화 ‘사랑을 잃은 남자’, ‘양말’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경쟁작에 오른 왓츠더웨더 이준의 감독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연극부문에도 선정돼 인천 작은극장 돌체에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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