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시세 소폭 상승... 환율 안정 속 금 투자 수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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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금값과 환율이 모두 안정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금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변동 폭이 크지 않으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88.3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가는 전날보다 1.0원 내린 1,387.3원으로 출발했으며, 장 초반 1,387.0∼1,389.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원화 환율의 안정세는 국제 금값 변동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8.725로 전날보다 0.1% 하락했다.

이는 미국 달러의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가치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2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8원 하락했다.

이날 국내 주요 금 시세는 기관별로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3.75g)당 가격은 전일과 동일한 63만7000원에 구입 가능, 판매가는 전일보다 1000원 오른 55만1000원이다.

금시세닷컴은 구입가 65만원, 판매가 56만원으로 각각 3000원, 1000원씩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금거래소는 구입가 65만6000원, 판매가 55만원으로 각각 1000원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거래소별 가격 차이가 존재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순금 1돈 기준 구입가는 63만~65만원대, 판매가는 55만~56만원대에서 형성돼 있다.

금을 직접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는 소비자들은 거래소별 시세를 비교해 유리한 조건을 선택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최근 금시세는 미국 기준금리 동결 기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달러 약세 등 복합 요인 속에서 단기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고점 부근에서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세가 이어지는 한 국내 금값도 급격한 변동 없이 완만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한편, 물가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금은 여전히 대표적 안전자산으로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실물 금 거래뿐만 아니라 금 관련 ETF, 금통장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 수단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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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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