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검진 이상 無…복귀 초읽기

오스틴 딘 복귀
오스틴 딘이 검진에서 이상 없이 통과하며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 출처 - LG 트윈스 공식 SNS)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구단 측은 7월 23일 실시한 정밀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오스틴은 부상 회복 단계에서 중요한 관문을 넘기며 실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스틴은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지만, 다음 날 경기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했다.

사직 인근 병원에서 진행한 MRI 검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확인됐고, 서울에서 받은 2차 검진에서도 동일한 진단을 받았다.

LG 구단은 당시 “회복까지 약 4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오스틴은 재활에 돌입했다.

염경엽 감독은 부상 이후에도 꾸준히 오스틴의 몸 상태를 점검해 왔다.

그는 최근 “오스틴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검진에서 이상이 없다면 주말 실전 투입, 빠르면 다음 주중 3연전 등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오스틴은 러닝, 수비 훈련, 기본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채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다만, 실전 감각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등록 시점은 현장 판단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염 감독은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오스틴의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오스틴은 올 시즌 전반기까지 75경기에 나서 타율 0.272, 20홈런, 55타점, 5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특히 OPS(출루율+장타율)는 0.912로 리그 전체 4위에 올라 있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홈런은 공동 2위, 타점은 공동 8위, 득점은 공동 7위를 기록하며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LG는 후반기 반등을 위해 오스틴의 빠른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을 겸비한 오스틴이 합류한다면 타선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 경쟁이 치열해지는 8월 이후 오스틴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팀 전체의 공격 밸런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LG는 오스틴의 몸 상태를 점검하며, 실전 복귀 타이밍을 조율하고 있다.

선수 본인 역시 훈련을 통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복귀 이후에도 팀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오스틴이 다시 4번 타석에 서는 순간, LG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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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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