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데이스낵’ 메뉴를 10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저트, 음료, 랩 등 다양한 스낵류로 구성돼 하루 종일 간식은 물론 간단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메뉴는 ‘크리스퍼 랩’이다. 바삭한 식감의 ‘크리스퍼 텐더’를 중심으로 생오이 피클과 화이트 마요 소스를 함께 토르티야에 감싼 형태로, 치킨 고유의 맛과 풍부한 텍스처를 살렸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론칭한 ‘크리스퍼’ 치킨 플랫폼의 신제품으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낵이다.
‘올데이스낵’ 라인업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인기 사이드 메뉴들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양파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리얼 어니언링’,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너겟킹’, 1등급 원유를 활용한 디저트 ‘우유 선데’, 갈증 해소에 제격인 제로 음료(L사이즈 기준) 등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간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오후 간식이나 야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바쁜 일상 속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간편하게 출출함을 달래고 싶은 소비자 모두를 겨냥한 구성이 돋보인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아이돌 그룹 ‘KiiiKiii(키키)’가 참여한 홍보 콘텐츠도 함께 공개되며, 멤버들이 직접 부른 ‘올데이스낵’ 프로모션 송과 따라 하기 쉬운 안무 영상으로 SNS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버거킹 모바일 앱에서는 관련 제품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이를 통해 키키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도와 바이럴 마케팅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데이스낵은 바쁜 일상 속 출출한 순간을 위한 맞춤형 메뉴군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단순한 간식을 넘어 다양한 생활 속 필요를 만족시키는 실용적인 메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