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가 여름 시즌을 맞아 지친 기력을 북돋아 줄 프리미엄 신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먹고 쉬는’ 미식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호텔 특급 다이닝을 통한
보양식과 제철 해산물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은 일식 파인 다이닝 ‘라쿠’에서 8월 말까지 ‘서머 셰프 스페셜’ 런치 세트를 운영한다.
메뉴는 완도 전복 사시미, 나고야식 장어덮밥, 문어 튀김 샐러드,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돼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특히 여름철 체력 보강에 효과적인 장어와 전복이 핵심 재료로 포함돼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같은 기간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바’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스페셜 드링크를 선보인다.
시원한 망고 주스와 수박 파인애플 쿨러, 이국적인 트로피컬 칵테일이 풀장 옆 테이블에 차려지며 본격적인
‘풀캉스’ 분위기를 더한다.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최고급 랍스터를 즉석 조리해
제공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미식 경험을 강화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역시 입맛과 활력을 동시에 잡는 여름 특선 메뉴를 출시했다.
일식당 ‘사까에’는 명품 메밀 냉면과 특제 양념갈비를 조합한 ‘서머 스페셜’ 런치 세트를 마련했고,
중식당 ‘남풍’은 신선한 해산물을 아낌없이 담은 ‘시그니처 냉짬뽕’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외에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온 더 플레이트’ 부산에서는 전복, 랍스터 등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씨푸드 뷔페가 진행된다.
호텔 측은 올해 유례없는 마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며 외출보다는 호텔 안에서 머무는 저활동형 휴가,
이른바 ‘먹고 쉬는’ 피서 수요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여름 한정 미식 상품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여름 마른 장마와 역대급 폭염으로 저활동형의 ‘먹고 쉬는’ 휴식이 각광받고 있어 미식 여행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였다”며 “럭셔리한 호텔에서 쾌적하게 특급 별미를 맛보며 여름휴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