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가 단 4회 한정 스페셜 게스트 무대로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배우 겸 래퍼 양동근,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무대에 오르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스페셜 무대는 단순한 이벤트성 출연을 넘어, 극 중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로 설정된 역할을 통해 공연에 완전히 녹아드는 방식으로 연출 된다.
이들은 스토리의 일부로 등장해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한정판 드림하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첫 포문을 여는 인물은 양동근이다.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에너지로 쇼뮤지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조정석은 뮤지컬 그리스, 헤드윅 등에서 입증된 연기와 가창력을 앞세워 ‘드림하이’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임시완과 김동준의 재회다.
2017년 해체 수순을 밟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두 사람은 ‘드림하이’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같은 공연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임시완은 친구이자 팀 동료였던 김동준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와 함께 인피니트 남우현도 솔로 퍼포머로 무대에 올라 장동우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은 “임시완과 남우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 무대를
준비했다.
‘드림하이’의 꿈을 향한 메시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Again ‘드림하이’는 K-팝 스타를 꿈꾸던 기린예고 동문들이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와, 과거의 꿈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자신만의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성장과 도전, 우정과 음악이 어우러진 쇼뮤지컬로 지난달 연장공연 개막 이후 관객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스페셜 무대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단 4회만 진행되며, 티켓은
예스24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