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서울시, 구청장 오승록)가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느린 청년을 위한 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0~85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이에 노원구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자동화 △요리 △자기소개 △자기결정교육 △타악기 연주 등 기본 역량을 키우는 과정과 함께, 반려견 관리,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등 실무형 직업 훈련도 포함됐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계선 지능 청년으로, 노원구내 거주자 및 생활권 주민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은 기존 복지 시스템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유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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