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시리즈가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제조사와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한 ICT 업계가 분주해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신형 갤럭시S25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전구매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삼성카드로 신형 갤럭시를 구매하면 2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알림 신청 후 설문조사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북5 프로(10명)’와 ‘갤럭시 버즈3 프로(100명)’을 증정한다.
이동통신 3사도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알림 룰렛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100만 원권(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3만5000명)’, ‘T다이렉트샵 이용권 1만 원권(5000장)’을 제공한다.
추가 혜택으로는 △커스텀 폰·골프 레더세트 △1TB 예약 확정권(250명) △네이버페이 15만 원(100명)이 마련됐다.
KT는 사전 예약 신청자 중 2만 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 상품권(2000원권)을 증정한다. KT닷컴 단독 혜택으로는 요금 7% 추가 할인, 중고폰 최대 15만 원 보상, ‘갤럭시 워치7’ 제공 이벤트 등이 포함됐다.
개통 시 ‘갤럭시 탭 S10 울트라(2명)’, ‘로우로 우 캐리어 26인치(5명)’, ‘푸른 뱀 골드바 1g(100명)’ 등 사은품도 증정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 원의 쿠폰과 사전 예약 쿠폰을 중복 사용할 수 있어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1000명)’, ‘GS칼텍스 주유권 100만 원(1명)’,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1명)’, ‘셀린느 미니 아바 백(1명)’ 등 고가의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플러스, 울트라, 슬림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삼성의 약 15초짜리 초대장 영상에는 둥근 모서리를 가진 스마트폰 4종이 모서리를 맞대는 장면이 담겨 있다.
기존 울트라 모델이 사각 모서리를 채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는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갤럭시S25의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7일이며, 사전 예약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