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시절이 낫네" 이강인 선발 6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시에다드에 3-0 완승

기사 핵심 요약

이강인이 라리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60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아틀레티코는 소시에다드에 3-0으로 승리했다.

  • 개막전 이후 이어진 이강인의 라리가 4경기 연속 선발
  • 60분 출전과 전반 크로스 기회에도 나오지 않은 공격포인트
  • 후반 막판 그리말도·조너선 데이비드·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연속골
이강인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전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이강인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다시 선발로 나섰다. 이번 이강인 선발 출전은 라리가 4경기 연속으로 이어졌고, 60분을 소화한 뒤 코케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막판 세 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 선발 60분, 아틀레티코는 소시에다드에 3-0 승리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틀레티코는 2026년 9월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꺾었다.

이강인은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아래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개막전에서 교체로 투입된 뒤 리그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면서 시즌 초반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코케와 교체되면서 60분을 소화했고, 아틀레티코의 세 골은 모두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에 나왔다.

이강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전반 24분

이강인에게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은 전반 24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특유의 왼발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모르텐 히울만이 머리로 연결했다.

크로스의 방향과 타이밍은 좋았다. 히울만까지 공이 정확하게 전달되면서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헤더가 골문 옆으로 향하면서 공격포인트는 완성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의 역할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직접 마무리에만 집중하기보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 사이에서 공을 받아 동료에게 기회를 연결하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60분을 소화한 경기 장면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이강인 평점 6.4점, 공격포인트 부재가 아쉬웠다

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이강인의 활약은 눈에 띄게 화려하지 않았다. 통계 업체 풋몹 기준으로 60분 동안 기회 창출 1회와 수비 가담 1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6.4점이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평균 평점이 7.2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평가를 받은 경기는 아니었다. 골이나 도움이 없었고 팀의 득점이 모두 교체 이후에 나온 것도 평점에는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평점 하나만으로 경기 내용을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다. 전반 크로스처럼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장면도 있었고, 이강인은 2선에서 공격 연결 역할을 맡으며 아틀레티코의 전개에 참여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교체 후 3골을 몰아친 과정

경기는 후반 막판까지 0-0으로 팽팽하게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만 보면 아틀레티코의 3-0 완승이지만, 경기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한 골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균형이 쉽게 깨지지 않았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후반 39분이었다. 알렉산드로 그리말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아틀레티코에 첫 골을 안겼다. 오랜 시간 이어졌던 0-0 균형이 깨진 순간이었다.

후반 45분에는 조너선 데이비드가 그리말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세 번째 골까지 넣으면서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강인 교체 이후 득점만으로 경기력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세 골이 모두 이강인의 교체 이후 나왔다는 점만 보면 공격 흐름이 교체 뒤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득점 시간과 경기 상황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아틀레티코의 첫 골은 이강인이 교체된 지 20분 이상 지난 뒤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실점한 뒤 동점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아틀레티코가 활용할 공간도 자연스럽게 넓어졌다.

따라서 단순히 이강인이 빠졌기 때문에 세 골이 나왔다고 연결하는 것은 과한 해석이다. 교체 카드와 경기 막판 상황 변화, 선제골 이후 소시에다드의 전술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이강인 아틀레티코에서 4경기 연속 선발이 갖는 의미

이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선발 출전 흐름은 계속됐다. 개막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했지만 이후 네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한두 경기가 아니라 선발 출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즌 초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공격진 운영 안에서 지속적으로 기회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오가며 왼발 패스와 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출전 경쟁에서 활용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다만 꾸준한 선발과 확실한 주전 입지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60분에 교체됐고 공격포인트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 중요한 것은 선발 횟수 자체보다 현재 확보한 출전 시간을 얼마나 득점과 도움으로 연결하느냐다.

이강인 구보 다케후사
(사진 - 레알 소시에다드 SNS)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 맞대결은 결국 불발

이번 경기는 이강인과 일본 대표팀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의 맞대결 여부로도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가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같은 경기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붙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이강인이 후반 15분 코케와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고, 구보는 그보다 12분 뒤인 후반 27분 곤살루 게데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이 겹치지 않았다. 경기 전 기대를 모았던 한일 공격수의 직접 맞대결은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됐다.

아틀레티코 3-0 승리에도 경기 내용은 막판에 갈렸다

아틀레티코는 세 골 차 승리를 거뒀지만 90분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후반 39분까지 0-0이 이어졌다는 점이 경기 흐름을 잘 보여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 오랜 시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아틀레티코 역시 이강인이 출전한 60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승부는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지막 10여 분 사이 급격하게 벌어졌다.

결과는 분명한 완승이지만 과정은 접전에 가까웠다. 이런 경기에서는 최종 스코어와 실제 경기 흐름을 따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틀레티코의 강점은 경기 막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 골까지 연결한 결정력이었다.

이강인 다음 경기 오사수나전은 2026년 9월 1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다음 경기는 2026년 9월 17일 오전 2시 열리는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다.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이후 경기 간격이 길지 않기 때문에 선발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강인에게는 연속 선발 여부와 함께 공격포인트가 다시 관심사가 된다. 최근 선발 출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사수나전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을지,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만들지 못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할지가 핵심이다.

이강인 선발 흐름은 이어졌지만 다음 단계는 공격포인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이강인은 60분을 뛰었고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개인 기록만 놓고 보면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반면 시즌 흐름으로 보면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선발이라는 점은 의미가 있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는 상황에서 경기마다 역할을 확인하고 있다는 것은 아틀레티코 적응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결국 다음 단계는 명확하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득점과 도움, 결정적인 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장면을 늘리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아쉽게 무산된 전반 크로스 같은 장면이 실제 공격포인트로 연결되기 시작하면 이강인의 선발 경쟁에서도 더 강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전했나?

이강인은 2026년 9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60분을 소화한 뒤 코케와 교체됐다.

이강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했나?

이강인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24분 왼발 크로스로 모르텐 히울만의 헤더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 평점은 몇 점이었나?

풋몹 기준 이강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전 평점은 6.4점이었다. 아틀레티코 팀 평균 7.2점보다 낮았고 60분 출전 후 교체됐다.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는 맞대결했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강인이 후반 15분 교체된 뒤 구보 다케후사가 후반 27분 투입돼 두 선수의 출전 시간이 겹치지 않았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6년 9월 17일 오전 2시 오사수나와 홈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의 라리가 5경기 연속 선발 여부가 관심사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