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홀란이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포르투 원정 2-0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 통산 득점도 167골로 늘려 역대 단독 3위에 올랐다.
- 전반 디오구 코스타의 5차례 선방을 뚫고 후반 멀티골을 완성한 홀란
- 경기 전체 xG 2.31-0.22와 유효 슈팅 10-0으로 드러난 맨시티 우세
- 맨시티 통산 167골과 챔피언스리그 구단 최다 36골에 도달한 홀란

맨체스터 시티는 2026년 9월 9일 FC 포르투 원정에서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에는 디오구 코스타의 연속 선방에 막혔지만 후반 2분 홀란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는 아이트누리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홀란은 맨시티 통산 167골로 구단 역대 득점 단독 3위에 올랐다.
맨시티 포르투에 2-0 승리, 홀란 멀티골로 UCL 첫 승
맨체스터 시티는 2026년 9월 9일 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FC 포르투를 2-0으로 꺾었다. 두 골 모두 홀란이 후반에 기록하면서 까다로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이긴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까지 잡아 공식전 4연승을 이어갔다. 반대로 포르투는 2026년 들어 홈에서 처음 패했다. 경기 전체를 보면 맨시티가 공을 더 오래 소유했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전반에는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 때문에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전반 내내 두드리고도 열리지 않던 포르투 골문을 홀란이 후반 시작 2분 만에 열었고, 추가시간에는 직접 두 번째 골까지 넣어 포르투의 추격 가능성을 완전히 끊었다.
홀란은 전반 디오구 코스타 5차례 선방에도 계속 골문을 두드렸다
맨시티는 전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점유율은 약 70%까지 올라갔고 전반 기대 득점에서도 1.25-0으로 앞섰다. 포르투가 45분 동안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반면 맨시티는 홀란을 중심으로 계속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디오구 코스타의 선방이 뛰어났다. 홀란이 세메뇨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이후 포든의 패스를 머리로 마무리했을 때는 코스타가 막아냈다. 빠른 패스 연결 뒤 홀란이 다시 슈팅했을 때도 코스타가 저지했고 이어진 셰르키의 낮은 슈팅까지 연속으로 막았다.
코스타는 전반에만 5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맨시티가 분명하게 우세했지만 스코어는 0-0이었고, 포르투 입장에서는 골키퍼 한 명의 활약으로 전반을 버틴 경기라고 볼 수 있었다.
홀란 포르투전 선제골은 후반 2분 엔소 크로스에서 나왔다
전반 내내 골문을 열지 못했던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답을 찾았다. 후반 2분 셰르키가 골라인 밖으로 나갈 뻔한 공을 살려냈고 이를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연결했다. 엔소는 문전으로 감각적인 크로스를 보냈다.
홀란은 수비 사이에서 자리를 잡은 뒤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공은 반대편 골대를 스치고 골라인을 넘어갔고 비디오 판독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강하게 내리찍는 헤더보다 수비와 골키퍼가 대응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공을 돌려놓은 마무리였다.
전반에 여러 차례 코스타에게 막힌 뒤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찾아온 기회를 득점으로 만든 점이 홀란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이 골을 통해 경기 내용의 우위를 실제 스코어 우위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포르투 유효 슈팅 0회로 막고 한 골 차 리드를 관리
선제골 이후 포르투도 공격 숫자를 늘리기 시작했다. 알란 바렐라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등 전반보다 적극적으로 맨시티 진영으로 올라왔다.
맨시티 역시 후반에는 전반만큼 매끄럽지 않았다. 패스 실수가 나오면서 포르투에 공격 기회를 내줬고 한 골 차인 만큼 경기 막판까지 긴장을 놓기 어려웠다. 홀란도 공격에만 머물지 않고 세트피스 수비에서 헤더로 공을 걷어내는 등 수비 상황에 가담했다.
그럼에도 포르투는 끝내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 전체 유효 슈팅은 맨시티가 10개, 포르투가 0개였고 기대 득점 역시 2.31-0.22로 차이가 컸다. 포르투가 후반 공격 빈도를 높였지만 돈나룸마가 직접 선방해야 하는 장면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홀란 추가시간 쐐기골은 아이트누리의 낮은 패스가 만들었다
1-0 흐름이 길어지면서 경기 막판까지 결과는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추가 실점 한 번이면 승점 3점을 놓칠 수 있는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마침내 경기를 끝냈다.
왼쪽 측면 깊숙한 지역으로 침투한 라얀 아이트누리가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패스를 보냈다. 홀란은 수비의 견제에서 벗어난 상태로 공을 받아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공략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 골이 홀란의 이날 경기력을 가장 잘 보여준다. 전반에는 헤더와 슈팅이 계속 코스타에게 막혔지만 조급해지지 않았고, 후반에는 헤더와 오른발이라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
홀란 맨시티 통산 167골, 토미 존슨 넘어 역대 단독 3위
포르투전 멀티골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홀란 개인 기록에서도 의미가 컸다. 두 골을 추가한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기록한 공식전 득점을 167골까지 늘렸다.
기존 166골을 기록했던 토미 존슨을 넘어 맨시티 구단 역사상 득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현재 홀란보다 맨시티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에릭 브룩과 세르히오 아구에로뿐이다.
더 놀라운 부분은 속도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203경기 만에 167골을 기록했다. 2026-2027시즌에도 공식전 첫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 수준의 득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 챔피언스리그 59경기 59골, 맨시티 구단 기록도 아구에로와 동률
홀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기록을 이어갔다. 포르투전 멀티골까지 포함하면 대회 통산 기록은 59경기 59골이다. 경기당 평균 1골이라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득점 속도다.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본선 득점은 36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구단 공동 최다 기록에 도달했다. 따라서 다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하면 홀란이 단독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이날 한 경기에서 구단 역대 전체 득점 3위와 챔피언스리그 구단 공동 최다 득점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만든 셈이다. 홀란의 두 골이 단순한 조별 첫 경기 멀티골 이상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포르투는 2026년 첫 홈 패배, 디오구 코스타 선방도 결국 무산
포르투 입장에서는 전반까지 계획이 어느 정도 통했다. 경기 주도권은 맨시티에 내줬지만 코스타가 연속 선방을 해내면서 무실점으로 버텼고, 0-0 상태로 후반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2분 만에 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경기 구도가 바뀌었다. 이후 공격적으로 올라갔지만 맨시티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고, 추가시간에 두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0-2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포르투는 2026년 들어 처음 홈에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복귀 무대에서도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전반 코스타의 선방과 후반 일부 공격 장면은 경쟁력을 보여준 부분이었다.
황인범은 포르투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패배 막지 못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도 이날 포르투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발 명단에는 들지 않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돼 맨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황인범이 들어간 시점에는 포르투가 이미 0-1로 뒤진 상황이었다. 포르투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 비중을 높였지만 맨시티 수비를 뚫지 못했고 추가시간 홀란에게 다시 실점하면서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황인범 개인에게는 유럽 최고 수준의 상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은 경기였지만 팀 결과는 아쉬웠다. 포르투 전체가 이날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중원과 공격진 모두 후반 전진 과정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과제가 남았다.
맨시티 포르투전 승리는 홀란 결정력과 수비 안정이 만든 결과
맨시티의 2-0 승리를 가장 단순하게 설명하면 홀란이 공격에서 두 번 해결했고 수비진은 포르투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반에 골을 만들지 못했지만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후반 시작과 종료 직전에 한 골씩 넣었다.
경기 전체 기대 득점은 2.31-0.22, 유효 슈팅은 10-0이었다. 포르투가 홈에서 후반 반격에 나선 시간도 있었지만 맨시티의 우세가 단순한 점유율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슈팅과 득점 기회 수치까지 이어졌다.
홀란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5골, 시즌 5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3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원정까지 잡아 공식전 4연승을 완성했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과 홀란의 기록, 무실점이라는 세 가지 결과를 동시에 가져온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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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포르투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맨체스터 시티는 2026년 9월 9일 FC 포르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홀란이 후반 2분과 추가시간에 두 골을 모두 기록했다.
홀란은 포르투전에서 몇 골을 넣었나?
홀란은 후반 2분 헤더로 선제골을 넣고 추가시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2026-2027시즌 공식전 5경기 5골이다.
홀란의 맨시티 통산 득점은 몇 골인가?
포르투전 멀티골로 맨시티 통산 167골이 됐다. 토미 존슨의 166골을 넘어 구단 역사상 득점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홀란의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은 몇 골인가?
포르투전 이후 맨시티 소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36골을 기록해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구단 공동 최다 기록에 올라섰다.
황인범은 맨시티 포르투전에 출전했나?
황인범은 FC 포르투 소속으로 후반 교체 출전했다. 포르투는 공격을 강화했지만 유효 슈팅 없이 맨시티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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