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8-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오스틴은 34·35호 홈런을 터뜨렸고 임찬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올렸다.
- 사이클링 히트 다음 날 시즌 34·35호 멀티홈런을 터뜨린 오스틴 딘
- 6이닝 무실점과 시즌 12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임찬규
- 1·2회 5득점으로 일찍 승부를 기울이고 8-0 팀 완봉승을 완성한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2026년 8월 26일 NC 다이노스를 8-0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전날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던 오스틴 딘이 이번에는 시즌 34호와 35호 홈런을 터뜨려 4타점을 쓸어 담았고,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올렸다. LG가 경기 초반부터 장타와 집중타로 5점을 확보하고 선발과 불펜이 NC 타선을 끝까지 무득점으로 묶은 전형적인 투타 조화의 승리였다.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를 8-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026년 8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LG는 1회와 2회에 이미 5점을 뽑아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7회 오스틴의 3점홈런으로 승부를 완전히 결정했다. 투수진은 선발 임찬규부터 우강훈, 김영우, 이정용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3연승을 기록했다. 2026년 8월 23일 한화 이글스를 12-3으로 꺾은 뒤 2026년 8월 25일 NC를 연장 10회 끝에 5-4로 제압했고, 2026년 8월 26일에는 8점 차 완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63승 1무 50패가 됐고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오스틴 딘은 사이클링 히트 다음 날 시즌 34·35호 홈런을 터뜨렸다
LG 공격의 중심에는 이틀 연속 오스틴이 있었다. 오스틴은 2026년 8월 25일 NC와의 첫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LG 구단 외국인 타자로는 처음 나온 사이클링 히트였고, 팀도 연장 10회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하루 뒤 오스틴의 장타력은 더 강해졌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구창모의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4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5-0으로 앞선 7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최요한의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5호였다.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경기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졌다.
오스틴 35호 홈런으로 김도영과 홈런 경쟁도 4개 차가 됐다
오스틴은 이번 멀티홈런으로 시즌 홈런을 35개까지 늘렸다. 2026년 8월 26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추가하면서 두 선수의 격차는 4개로 유지됐다. 오스틴은 홈런뿐 아니라 타점에서도 리그 선두를 달리며 LG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틀간 기록의 형태가 전혀 달랐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26년 8월 25일에는 사이클링 히트로 다양한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고, 2026년 8월 26일에는 홈런 두 개만으로 4타점을 만들었다. 단기적인 타격 흐름만 놓고 보면 시즌 중 가장 강한 구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홈런왕 경쟁은 아직 시즌이 남아 있기 때문에 4개 차를 쉽게 좁힐 수 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김도영 역시 같은 날 홈런을 추가했고, 두 선수 모두 시즌 막판 컨디션과 잔여 경기 수에 따라 기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LG 트윈스는 1회 오스틴 홈런과 2회 4득점으로 초반 승부를 갈랐다
LG는 긴 경기 운영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1회말 2사에서 오스틴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1-0을 만들었고, 2회말에는 선두타자 송찬의가 시즌 13호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곧바로 2-0으로 달아났다.
2사 이후에도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박동원이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홍창기가 중전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신민재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면서 점수 차가 4-0으로 벌어졌다. 이어 박해민의 타구가 유격수 뒤에 떨어지는 적시타가 되면서 LG는 2회가 끝나기도 전에 5-0까지 앞섰다.
NC 선발 구창모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버텼지만 초반에 내준 5점이 너무 컸다. 최종 기록은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이었고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신민재 2타점 3루타와 송찬의 13호 홈런도 LG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오스틴의 멀티홈런이 가장 강렬했지만 LG 타선의 승리는 한 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았다. 송찬의는 2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고, 신민재는 2사 1·2루에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때렸다. 홍창기와 박해민도 득점 과정에 연결되면서 상위와 하위 타선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특히 신민재의 3루타는 경기 흐름을 크게 바꾼 장면이었다. 2-0 상황에서는 NC가 추격할 여지가 있었지만 한 번의 장타로 4-0이 됐고, 곧바로 박해민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5점 차가 됐다. 구창모가 이후 안정을 되찾았어도 NC 타선이 임찬규를 상대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초반 5점이 사실상 결승점 역할을 했다.
임찬규는 NC 다이노스전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거뒀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 공식 기록상 시즌 성적은 12승 4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경기 전 4.14에서 3.95로 내려갔다. 시즌 12승은 당시 다승 공동 선두 기록이었다.
임찬규가 완벽하게 출루를 막은 것은 아니었다. 4회에는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1·2루 위기를 맞았고 6회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실점으로 연결되는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필요한 순간마다 타구를 범타로 유도하면서 NC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많은 탈삼진으로 압도하기보다 빠른 승부와 타이밍 싸움으로 이닝을 정리한 경기였다.
임찬규는 2018년 이후 2975일 만에 NC전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12승이 특별했던 또 다른 이유는 상대가 NC였다는 점이다. 임찬규가 직전까지 NC를 상대로 마지막 승리를 거둔 경기는 2018년 7월 4일 잠실전이었다. 이후 여러 차례 NC를 만났지만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2026년 8월 26일 마침내 2,975일 만에 NC전 승리투수가 됐다.
흥미롭게도 2018년 마지막 NC전 승리 당시 상대 선발도 구창모였다. 임찬규는 당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이번에는 같은 상대 선발과 맞붙어 6이닝 무실점으로 판정승했다. 개인적으로 긴 무승 기록을 끊었다는 의미가 있지만 임찬규는 경기 후 개인 기록보다 팀이 이겼다는 점에 더 의미를 두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
우강훈·김영우·이정용이 3이닝을 막으며 LG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LG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이미 5-0으로 앞선 상황이었고 7회말 오스틴의 3점홈런까지 나오면서 점수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우강훈이 7회, 김영우가 8회, 이정용이 9회를 각각 맡았고 세 투수 모두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을 책임지고 불펜 세 명이 한 이닝씩 나눠 막으면서 특정 구원투수에게 부담이 집중되지 않은 것도 LG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다. 연장 10회까지 치른 2026년 8월 25일 경기 다음 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발이 충분한 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이 짧게 경기를 마친 흐름은 연전 운영에도 도움이 됐다.
NC 다이노스는 구창모 5실점과 타선 침묵으로 4연패에 빠졌다
NC 다이노스는 전날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에 이어 이번에는 한 점도 얻지 못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8승 2무 58패가 됐고 순위는 8위에 머물렀다.
문제는 선발과 타선이 동시에 흔들렸다는 점이다. 구창모가 2회까지 5점을 내주면서 초반부터 추격전을 해야 했지만 타선은 임찬규를 상대로 6이닝 동안 2안타에 그쳤다. 7회 이후 LG 불펜을 상대로도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경기 전체가 0점으로 끝났다.
전날에는 9회 동점과 연장 10회 재역전까지 만들며 LG를 끝까지 몰아붙였지만 하루 뒤에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NC 입장에서는 연패를 끊으려면 선발의 초반 안정뿐 아니라 득점 생산 회복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이 드러난 경기였다.
LG 트윈스 3연승의 의미는 오스틴 장타와 선발 안정이 동시에 살아났다는 데 있다
LG가 3위를 지킨 것보다 경기 내용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투타 핵심이 동시에 힘을 냈다는 점이다. 오스틴은 이틀 동안 사이클링 히트와 멀티홈런이라는 강렬한 기록을 만들었고, 임찬규는 시즌 12승을 올리며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했다. 송찬의와 신민재, 홍창기 등도 득점 과정에 고르게 참여했다.
2026년 8월 21일 한화전에서는 9-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15로 역전패하는 큰 충격을 겪었지만, 2026년 8월 23일부터 다시 3연승을 만들었다는 점도 흐름상 중요하다. 한 경기의 대승보다 연속해서 승리를 쌓기 시작했다는 점이 3위 경쟁에서 더 직접적인 의미를 가진다.
다만 LG가 3연승에 성공했다고 해서 순위 경쟁이 안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즌 막판에는 한두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간 격차가 달라질 수 있고, 오스틴의 장타 페이스가 언제까지 같은 수준으로 이어질지도 확정할 수 없다. 이번 8-0 승리는 강한 반등 신호이지만 순위 싸움을 끝낸 승리는 아니다.
오스틴과 임찬규가 만든 LG 트윈스 8-0 승리는 투타 조화의 전형이었다
2026년 8월 26일 LG의 승리 과정은 단순하다. 오스틴이 1회 선제홈런으로 출발점을 만들었고 송찬의, 신민재, 박해민이 2회 4점을 더해 구창모를 무너뜨렸다. 임찬규는 이 리드를 6이닝 무실점으로 지켰고, 7회 오스틴이 3점홈런으로 마지막 쐐기를 박았다. 이후 불펜 세 명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종료했다.
오스틴 개인에게는 이틀 연속 강렬한 기록을 남긴 경기였고 임찬규에게는 2,975일간 이어진 NC전 무승을 끝낸 경기였다. LG 전체로 보면 66일 만의 3연승이자 3위 수성이라는 결과까지 따라왔다.
결국 LG가 원하는 흐름도 여기에 있다. 특정 선수의 한 방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발투수가 초반을 버티고 타선이 일찍 점수를 만들며 불펜 소모를 줄이는 방식이다. 8-0이라는 점수 차보다 이 구조를 남은 시즌에 얼마나 반복할 수 있느냐가 LG의 상위권 경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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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026년 8월 26일 경기 결과는?
LG 트윈스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8-0으로 꺾었다. LG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63승 1무 50패로 3위를 지켰다.
오스틴은 NC전에서 몇 개의 홈런을 쳤나?
오스틴은 시즌 34호 솔로홈런과 35호 3점홈런을 터뜨렸다.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LG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오스틴은 김도영과 홈런 몇 개 차인가?
2026년 8월 26일 경기 종료 기준 오스틴은 35홈런,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39홈런으로 4개 차다.
임찬규의 2026년 NC전 성적은 어떻게 되나?
임찬규는 2026년 8월 26일 NC전에서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을 3.95로 낮췄다.
임찬규가 NC를 상대로 얼마 만에 승리했나?
2018년 7월 4일 잠실 NC전 이후 2,975일 만이다. 임찬규는 약 8년 만에 NC전 승리를 추가하며 오랜 상대전 무승 기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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