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헬스케어 2.0’ 가동…로트벡쉔·종근당 건기식 편의점서 판다

기사 핵심 요약

CU가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 130만개를 넘어선 가운데 운영점을 2000여곳 이상 추가 확대하고 국내외 브랜드 협업 상품을 강화한다.

  • CU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 130만개 돌파
  • 2026년 건강기능식품 운영점 2000여곳 이상 추가 확대
  • 로트벡쉔·종근당·포켓몬 IP 활용 건강관리 상품 확대
CU 건강기능식품 운영점 확대와 헬스케어 2.0 전략
(사진 - CU)

CU는 2026년 건강기능식품 운영점을 2000여곳 이상 추가 확대한다.

2025년 7월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30만개를 넘어선 데 따른 전략이다.

2026년 8월 18일 로트벡쉔 이뮨샷, 2026년 9월에는 종근당 협업 멀티비타민도 출시할 예정이다.

CU 헬스케어 2.0 전략, 건강기능식품 판매점 2000곳 이상 늘린다

CU가 편의점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BGF리테일은 2026년 8월 10일 CU의 건강기능식품 운영점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U의 건기식 사업 확대가 처음은 아니다. CU는 2025년 7월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편의점이라는 판매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소용량과 소포장 제품에 집중했다. 가격 역시 대부분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대용량 건강기능식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U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 130만개 돌파

CU가 사업 확대를 결정한 배경에는 판매 실적이 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7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26년 8월 현재까지 CU의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약 1년 만에 확인된 판매량이다.

CU는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판단하고 올해 건기식 운영점을 2000여곳 이상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단순히 판매 매장만 늘리는 것은 아니다.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종류 자체를 확대하는 전략을 함께 추진한다.

편의점의 강점인 접근성과 소용량 상품을 결합해 건강관리 제품을 일상적인 소비 영역으로 가져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CU 로트벡쉔 이뮨샷 2026년 8월 18일 출시

새롭게 추가되는 브랜드 상품 가운데 하나는 독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트벡쉔의 이뮨샷이다.

CU는 2026년 8월 18일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9월에는 종근당과 협업한 멀티비타민을 선보인다.

CU가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까지 협업 범위를 넓힌다는 점이 핵심이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건강 관련 상품이 기존 비타민이나 숙취 관련 제품 등 일부 품목에서 벗어나 다양한 브랜드 제품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제품별 가격과 정확한 판매 점포, 세부 영양·기능 정보는 이번 제공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구매 전 상품 표시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CU 포켓몬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 2026년 8월 11일 출시

CU는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반 건강식품 상품군도 강화한다.

2026년 8월 11일에는 포켓몬 캐릭터 ‘럭키’ IP를 활용한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을 출시한다.

캐릭터 IP와 건강관리 상품을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천연 과즙 농축액을 담은 ‘타이거 모닝 진저샷’과 ‘타이거 모닝 베리샷’도 선보인다.

이 같은 구성은 CU의 헬스케어 전략이 법적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상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건강식품까지 아우르는 방향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건기식과 일반 건강식품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CU 건기식 5000원 이하 소포장 전략이 주목받는 이유

CU가 기존에 선택한 핵심 전략은 소용량·소포장과 낮은 구매 단가였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기존 건강기능식품 상품 대부분을 5000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했다.

편의점에서는 소비자가 계획하지 않았던 상품을 즉시 구매하거나 필요한 만큼 소량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소비 환경에서는 한 번에 많은 수량을 구매해야 하는 제품보다 소포장 제품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130만개라는 누적 판매량만으로 개별 소비자의 만족도나 재구매율까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CU가 판매점 2000여곳 이상 추가 확대를 결정했다는 사실은 회사가 기존 판매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카테고리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판단했다는 의미가 있다.

CU 편의점 헬스케어 사업은 상품 다양화 단계로 넘어간다

초기 전략이 ‘편의점에서도 건기식을 살 수 있다’는 접근성 확대였다면 헬스케어 2.0은 상품 선택지를 넓히는 단계에 가깝다.

로트벡쉔과 종근당 같은 건강 관련 브랜드와 협업하는 동시에 포켓몬 캐릭터 IP 상품까지 추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 성격도 다양하다.

이뮨샷과 멀티비타민, 진저샷, 베리샷 등을 함께 구성하면서 소비자가 건강관리 목적으로 찾는 여러 형태의 제품을 편의점 안에 배치하려는 전략이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건기식 운영점과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U 건강기능식품 확대가 편의점 사업에 갖는 의미

편의점은 접근성이 가장 큰 경쟁력 가운데 하나다.

CU가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하면 기존 온라인몰이나 전문 판매채널과는 다른 구매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용량 제품을 미리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출퇴근이나 여행, 외출 중 필요한 제품을 소량 구매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반대로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모든 건강기능식품이 저렴하거나 개인에게 적합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제품별 기능성 원료와 섭취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캐릭터나 가격만 보고 선택하는 것보다는 제품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CU 건기식 전략의 핵심은 접근성과 소량 구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CU가 건강기능식품을 별도의 전문 영역으로 두기보다 일상적인 편의점 소비에 결합하려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 5000원 이하의 소포장 제품으로 시작해 130만개 판매를 기록했고, 이제 판매 점포와 브랜드를 동시에 확대한다.

따라서 헬스케어 2.0 전략의 성패를 가를 핵심은 단순히 제품 수를 얼마나 늘리는지가 아니다.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반복적으로 구매할 이유가 있는 상품을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로트벡쉔과 종근당 같은 브랜드 협업이 이런 반복 구매를 만들어낸다면 CU의 건강 관련 상품은 일시적인 신규 카테고리를 넘어 상시 매출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CU 헬스케어 1단계와 헬스케어 2.0 전략 비교

구분 기존 전략 헬스케어 2.0
판매 시작 2025년 7월 2026년 확대
판매점 약 6000개 점포에서 시작 2000여곳 이상 추가 확대 계획
주요 특징 소용량·소포장 운영점·브랜드·상품군 확대
가격 전략 대부분 5000원 이하 상품별 세부 가격 미공개
상품 확장 건기식 중심 건기식+일반 건강식품
협업 제공 자료상 세부 내용 없음 로트벡쉔·종근당·포켓몬 IP

비교하면 CU의 전략 변화는 명확하다. 판매 가능 여부를 시험하는 단계를 지나 점포망과 제품 선택지를 동시에 확대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CU 건강기능식품 확대에도 제품별 기능과 가격 확인은 필요

건강관리 상품 시장 확대 자체를 소비자 혜택으로만 볼 수는 없다.

접근성이 좋아지고 소포장 상품이 늘어나면 구매 편의성은 높아진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구분되는 제품군이며 상품마다 인정받은 기능성과 섭취 방법이 다르다.

또 ‘대부분 5000원 이하’라는 기존 가격 전략은 1회 구매 부담을 낮추지만, 대용량 제품과 비교했을 때 단위 용량당 가격까지 항상 저렴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의성과 총 구매비용, 제품별 기능성 정보를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CU 역시 점포 확대 이후에는 단순 판매량뿐 아니라 재구매와 제품 구성 경쟁력이 사업 지속성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CU 건기식 130만개 판매에서 읽히는 편의점 건강관리 소비

필자 시점에서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누적 판매량 130만개다.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CU가 이 판매 실적을 근거로 2000여곳 이상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특히 로트벡쉔·종근당 같은 브랜드 제품과 포켓몬 IP 상품을 동시에 배치하는 전략은 건강관리 제품도 편의점 특유의 ‘가깝고 빠른 소비’ 방식으로 바꾸려는 시도로 읽힌다.

결국 CU 헬스케어 2.0의 경쟁력은 판매점 숫자보다 편의점에서 다시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CU 건강기능식품은 몇 개나 판매됐나?

CU에 따르면 2025년 7월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26년 8월 현재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CU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은 얼마나 늘어나나?

CU는 2026년 헬스케어 2.0 전략을 통해 기존 운영점에서 2000여곳 이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U 로트벡쉔 이뮨샷은 언제 출시되나?

CU는 독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트벡쉔의 이뮨샷을 2026년 8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CU 종근당 멀티비타민은 언제 나오나?

CU는 종근당과 협업한 멀티비타민을 2026년 9월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제공된 발표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CU 포켓몬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 출시일은?

포켓몬 캐릭터 ‘럭키’ IP를 활용한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은 2026년 8월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 2024–2026 인트라매거진.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