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줄 알았는데”…제로 음료의 숨은 부작용

기사 핵심 요약

제로 음료 확산으로 당알코올 섭취가 늘고 있다. 말티톨·소비톨 등은 과다 섭취 시 설사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는 혈당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말티톨·소비톨 등 당알코올, 설사·복통 유발 가능
  • 일부 성분은 혈당에도 영향 미칠 수 있음
  • 식약처, 과다 섭취 시 주의 문구 표시 의무화
제로 음료 속 당알코올은 저열량 감미료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성분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제로 음료 속 당알코올은 저열량 감미료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성분별 특징과 주의사항을 정리했다.(사진: 챗GPT로 생성)

제로 음료 소비가 늘면서 당알코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당알코올은 저열량 감미료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으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제로라서 안전하다’는 인식은 주의가 필요하다.

당알코올 무엇인가…제로 음료에 쓰이는 이유

제로 음료와 대체당 식품이 확산되면서 당알코올 사용도 늘고 있다. 당알코올은 설탕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단맛을 내는 감미료다.

당알코올은 이름과 달리 실제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것은 아니다. 락티톨, 만니톨, 말티톨, 소비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단맛을 내는 동시에 제품의 건조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당알코올은 저열량이라는 장점 때문에 제로 음료와 가공식품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건강한 대체당’으로 인식되지만 성분별 특성이 다르다는 점이다.

왜 설사를 유발하나…흡수 과정의 차이

왜 당알코올은 설사를 유발할까. 일부 성분은 장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말티톨과 소비톨은 대표적인 당알코올로, 장에서 분해나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소화불량,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에리스리톨이나 말티톨이 포함된 제품에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 문구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관련 제품에는 당알코올 종류와 함량, 주의 문구가 함께 안내된다. 이는 소비자가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성분 특징 혈당 영향
에리스리톨 대부분 체외 배출 거의 없음
말티톨 흡수 일부 발생 중간 수준
자일리톨 열량 존재 일부 영향
소비톨 흡수 낮음 낮음

(혈당 영향과 성분별 차이)

혈당 영향과 섭취 시 주의사항

당알코올은 일반적으로 설탕보다 혈당 영향이 적지만, 모든 성분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말티톨의 혈당지수(GI지수)는 36으로 설탕의 약 57% 수준이다. 따라서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설탕 대체제로 사용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

자일리톨 역시 열량과 혈당지수가 존재해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리스리톨은 혈당지수와 열량이 모두 0이지만 체내 배출과 관련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왜 이 이슈가 주목받는가. 제로 음료가 건강한 선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성분과 섭취량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에 정리하면, 당알코올은 저열량 감미료지만 과다 섭취 시 소화기 증상과 일부 혈당 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 섭취가 중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당알코올은 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나요?

일부 당알코올은 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소화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알코올 당뇨 환자도 섭취해도 괜찮나요?

일부 성분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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