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쯔양 협업 ‘대식가 시리즈’ 출시, 대용량 편의점 먹거리 전략 통할까

GS25가 구독자 약 1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협업해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대용량 먹방 콘셉트를 반영한 편의점 먹거리 상품으로 새로운 소비 경험을 겨냥했습니다.

GS25
(사진 출처 -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새로운 먹거리 상품을 출시합니다.

GS25는 3월 17일 구독자 약 13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협업해 ‘쯔양 대식가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용량 먹방 콘텐츠로 알려진 쯔양의 이미지와 편의점 상품을 결합한 차별화 먹거리 전략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대용량 먹방’을 핵심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쯔양이 많은 양의 음식을 즐기는 콘텐츠 특성을 반영해 디저트, 간식,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대용량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GS25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도 크리에이터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전문 MD와 식품 연구원이 쯔양과 함께 초기 기획 단계부터 레시피 개발, 시제품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3월 18일 출시되는 ‘BIG 꿀호떡’입니다.

가격은 1900원이며 일반 시중 호떡보다 지름을 약 30% 이상 키웠고 꿀 함량도 약 40% 수준으로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어 3월 19일에는 약 15cm 길이의 ‘빠삭초코롱모나카’(2500원)가 출시됩니다.

같은 날 매콤달콤 소스와 마늘간장 소스를 반반으로 구성한 600g 대용량 ‘곱빼기 닭강정’(9900원)도 함께 선보입니다.

해당 제품에는 쯔양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고소한 식감을 강조하는 땅콩 분태가 추가됐습니다.

다음 달에는 추가 제품도 공개됩니다.

250g 대용량 소시지에 치즈를 더한 ‘대왕치즈통통소시지’ 2종이 출시될 예정이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기내식 라면’ 레시피를 상품화한 제품도 준비 중입니다.

기내식 라면에는 북어채와 파 등을 더해 2000원대 가격으로 판매될 계획입니다.

GS25는 최근 크리에이터 협업을 단순 마케팅을 넘어 상품 개발 전략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 관심을 끌어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앞서 젼언니, 떡볶퀸, 정서불안 김햄찌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들도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며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조현정 GS25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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