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주 데이트폭력 피해 경험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교제 폭력 사건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13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에서는 표창원 범죄분석가가 데이트 폭력 사건 가해자인 김레아의 편지를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사건은 2024년 경기 화성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김레아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박경식 전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던 피해자가 어머니와 함께 결별 합의서를 들고 찾아갔다가 벌어진 사건”이라며 “중대범죄 신상공개법 시행 이후 신상이 공개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레아는 교도소에서 보낸 편지에서 “내가 먼저 칼을 뽑아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라며 계획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 표창원 소장은 “사건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쾌함과 분노가 느껴지는 주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그는 편지 내용에 대해 “실제 있었던 일을 언급하면서 주어만 바꾸는 전형적인 거짓 진술의 특징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서동주는 자신의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상대가 언어 폭력을 시작하면 바로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며 교제 폭력이 나타날 때의 대응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데이트 폭력 사건의 구조와 가해자의 심리를 분석하며 교제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에 대한 경각심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주제 기사 모아보기
연예 이슈 관련 기사 더 보기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