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세로영상 도입…틱톡처럼 콘텐츠 찾는 ‘버츠’ 기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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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세로영상 기능 ‘버츠’가 공개됐다. 짧은 영상 피드로 영화와 드라마 장면을 탐색하고 바로 시청하거나 위시리스트에 담을 수 있다.(사진: 디즈니+)

디즈니+ 세로영상 기능이 공개됐다. 짧은 영상 피드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발견하도록 돕는 새로운 탐색 방식이다.

디즈니+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즈니+에서 버츠를 만나보세요: 새로운 탐색 방식(Meet Verts on Disney+: A New Way to Find What to Watch)’ 영상을 공개했다.

‘버츠(Verts)’는 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피드 서비스다.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사한 형태로 플랫폼 내 콘텐츠 일부 장면을 짧게 편집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피드를 스크롤하며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은 위시리스트에 저장하거나 즉시 시청으로 연결할 수 있다.

디즈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00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을 발전시켜 왔다”며 “버츠는 이용자가 다음에 볼 콘텐츠를 빠르게 찾도록 돕는 동적 피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버츠에는 디즈니+ 콘텐츠뿐 아니라 팬덤 기반의 크리에이터 영상도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디즈니는 올해 1월 자사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 세로형 영상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 역시 유사한 전략을 예고한 만큼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숏폼 콘텐츠 경쟁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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